해상풍력, 한국에서 빛을 보다…
글로벌 시장 속 K-풍력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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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시장은 중국이 꽉 잡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제는 풍력도 K-풍력인가 봐요”
한국이 해상풍력발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풍력발전 강자들이 한국을 유망한 시장으로 평가하며 협력 제안을 이어가고 있다.
해상풍력 발전의 핵심인 공급망부터 기술력까지, 한국의 잠재력은 글로벌 업계에서도 인정받는 중이다.
최근 세계 5위 규모의 중국 풍력발전기업 밍양에너지가 국내 유니슨과 협력해 15메가와트(MW)급 터빈 기술을 이전하기로 하며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한국](https://econmingle.com/wp-content/uploads/2024/12/풍력-2-1024x552.jpg)
이 같은 기술 이전은 해외 풍력 강자가 한국 시장에서 입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택한 첫 사례다.
터빈 기술은 풍력발전의 핵심으로, 한국이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를 얻었다는 평가다.
밍양은 한국 정부가 공급망 기여도를 평가 항목에 포함시키며 규제를 강화하자, 유니슨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기술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풍력 업계 관계자들은 “밍양의 기술 이전은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인정한 결과”라며, 한국 풍력발전 시장이 글로벌 기업의 각축장이 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탄탄한 공급망이 만든 K-풍력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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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력발전 공급망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터빈 타워, 하부구조물, 해저 케이블 등 대형 구조물 제조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SK오션플랜트와 LS전선은 각각 하부구조물과 해저 케이블 분야에서 세계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풍력에너지위원회(GWEC)는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진출의 교두보”라고 평가하며,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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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EC 벤 백웰 대표는 “한국은 풍력발전 제조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드문 국가”라며, 글로벌 기업들의 협력이 한국 풍력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풍력산업의 과제는 터빈 기술력 격차를 줄이는 것이다. 풍력발전 사업의 핵심 장치인 터빈은 현재 유럽과 중국 기업이 장악하고 있다.
정부는 해상풍력 발전 단지 건설을 통해 국내 기업의 시장 확대를 도울 계획이다.
향후 2년간 7~8기가와트(GW) 규모의 해상풍력 입찰이 예정되어 있으며, 2030년까지 14.3GW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 산업 관계자는 “국내 풍력 공급망은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터빈 대형화와 정책적 불확실성을 해결해야 한다”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글로벌 기업들이 아니라 중국 기업들이다. 중국의 한국 식민지화가 시작된 것이다. 알간?
미국기업이나 중국기업이나..기업은 이득이 있는곳에 투자하기 마련… 한국이 약한 터빈기술을 받아들인다면 전선과 하부구조물등 연계사업도 크게 흥 할것이고 세계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