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카타르 등 중동서 155억 달러 수주 대박
50년 노하우로 세계가 인정한 플랜트 기술력
동유럽·동남아 진출로 시장 다변화 성공
“한국 기업이 아니면 안 됩니다.”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찬사다. 한국 기업들이 해외 플랜트 시장에서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341억 달러(약 50조 원)를 기록하며 9년 만에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2.7% 증가한 수치로,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동에서 터진 ‘빅딜’의 비밀
특히 중동 지역에서의 성과가 눈부시다. 전체 수주액의 절반에 가까운 155억 달러(약 22조 원)를 중동에서 따냈다.
삼성E&A와 GS건설이 지난 4월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플랜트 증설 프로그램은 73억 달러(약 10조 7천억 원) 규모로, 사우디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11월에는 삼성물산이 이끄는 컨소시엄이 카타르에서 28억 달러(약 4조 1천억 원) 규모의 담수 복합 발전소 사업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시장 다변화로 이뤄낸 글로벌 도약
한국 기업들의 활약은 중동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지난 10월 동유럽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세르비아에서 16억 8천만 달러(약 2조 4천억 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수주했다.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E&A는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9억 5천만 달러(약 1조 4천억 원) 규모의 피닉스 바이오 정유 시설 공사를 따내며, 동남아 지역 수주액이 전년 대비 79.1% 증가한 33억 9천만 달러(약 5조 원)를 기록했다.
50년 노하우가 만든 글로벌 신뢰
한국 기업들이 이처럼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5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이 있다.
600개가 넘는 플랜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정유, 가스, 석유화학,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BIM과 AWP 등 첨단 프로젝트 관리 기법을 도입하고,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주효했다.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2월 330억 달러(약 48조 원) 수주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해외 플랜트 수주는 생산 설비 수출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 플랜트 산업의 미래는 더욱 밝아 보인다.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플랜트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플랜트 기술력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주목된다.
극우와 수구꽅통들만 없어지면 선진국 대한민국 최고가된다
윤석열대통령님 해외순방하면서 영업하신게 이제야 성과가 났네요 윤석열 대통령님 국민들이 지켜드리겠습니다
국민을 항상 극우와 수구꼴통으로 보는 니들이 더 나쁜놈이다 대한민국에 간첩이 득실 된다는데 나라 망하기만 기다리는 빨강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