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럽 이어 일본도 승인 완료
생존율 앞선 ‘렉라자’ 병용요법 주목
국산 폐암 신약, 세계 무대 본격 진출
“폐암 치료도 드디어 바뀌는 건가요?”
한국 제약사 유한양행이 개발한 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 이어 최근 일본에서도 정식 허가를 받으면서, 국산 신약이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는 경구용 폐암 치료제로, 동일한 유전자 변이를 가진 환자에게 높은 효과를 보이는 표적항암제다.

이번에 일본에서 허가받은 방식은 렉라자에 이중항암항체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를 함께 사용하는 병용 치료다.
두 약물을 병행하면 기존 약보다 생존 기간이 더 길어진다는 점이 입증됐다.
이번 승인 근거가 된 것은 ‘마리포사(MARIPOSA)’라는 이름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이다. 이 시험은 세계 각국에서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10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환자들의 생존율이 기존 치료제인 ‘타그리소’(성분 오시머티닙)를 받은 환자보다 더 높았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도 해당 병용요법을 1차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
유한양행, 글로벌 매출도 ‘순항’
해외 승인은 단순히 명예에 그치지 않는다. 유한양행은 미국 승인으로 약 800억 원, 유럽에서 400억 원, 일본에서 220억 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받는다.
향후 중국에서도 허가가 나면 마일스톤 수익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유한양행은 2024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이 중 상당 부분이 렉라자의 마일스톤 수익 덕분이라고 해석했다.
특히 리브리반트와의 병용요법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 새로운 항체치료제인 리그리반트는 렉라자와 병용해 투여할 경우 서로 다른 유전자 경로를 동시에 차단해 암세포가 회피할 틈을 줄이는 특징이 있다.
두 약물의 조합이 기존 치료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폐암 치료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이유다.
렉라자 병용요법은 이제 미국, 유럽, 일본, 영국 등 선진국 시장 대부분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중국 품목 허가도 눈앞에 두고 있다.

만약 중국에서도 정식 승인된다면, 세계 폐암 치료제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렉라자 병용요법은 보험 급여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4월부터 일본 현지에서 실제 처방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이 “국산 신약이 글로벌 치료 기준을 바꾸는 사례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한 만큼, 사람들의 기대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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