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크린도어는 이제 우리 지하철의 필수품이에요. 안전성과 기술력이 뛰어나 현지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요.”
호주 시드니메트로 관계자의 말이다. 한때 생소했던 한국의 스크린도어가 이제는 호주 시드니 지하철의 새로운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
세계 각국이 앞다퉈 러브콜을 보내는 한국의 스크린도어 기술, 그 성공 비결이 무엇인지 살펴봤다.
지난 6월, 현대무벡스는 호주 시드니메트로와 스크린도어 및 안전발판 설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2년 12월 체결한 357억 원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설치 공사 비용이 추가되면서 총 계약 규모는 775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드니 사우스웨스트 노선 10개 역사에 스크린도어 360개와 안전발판 170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호주 최초로 도입되는 기계식 안전발판이다. 이 설비는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틈을 자동으로 메워주는 첨단 안전장치로, 시드니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의 스크린도어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우선 안전성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스크린도어 설치 후 연간 50건이 넘던 투신과 추락 사고가 단 4건으로 급감했다. 또한 미세먼지 차단과 소음 저감 효과도 탁월해 역사 내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는 500억 원 규모의 스크린도어 공급 계약이 진행 중이며, 프랑스 파리에서는 세계 최초로 상하 개폐식 스크린도어가 상용화됐다.
또한,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한국의 스크린도어가 채택되며 전세계로 한국의 스크린도어 기술이 전파되고 있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신규 수주액이 3천억 원을 돌파했다”며 “스크린도어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대무벡스는 지난해 4천억 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한국의 스크린도어는 단순한 안전문을 넘어 도시철도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정부도 해외 인증 취득에 건당 최대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더욱 공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한국의 스크린도어 기술. 이제는 세계 각국의 지하철에서 한국산 스크린도어를 만나는 일이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됐다. 안전과 편의를 모두 잡은 한국의 기술력이 세계 도시철도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우리나라에 좋은 기술을
단돈 몇푼에 팔아넘기는
기술간첩들을 전부
색출해서 엄벌에 처해야
할것이다 . 산업스파이
정치인들아.
이런기사읽으면…
무슨생각을 떠올릴까?
정치하는쓰레기들아기업에서배워나라에 보템이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