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바뀐다” 차주들 불만 호소했던 ‘이것’…정부까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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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터리 실명제 시행으로 소비자 알 권리 강화
  • 국산 배터리 3사에 유리한 환경 조성
  •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불안감 해소 기대

배터리 실명제가 시행되면서 전기차 배터리 정보의 투명성이 강화됩니다.

  • 제조사 정보가 소비자에게 제공됩니다.
  • 국내 배터리 3사에 긍정적 영향 예상
  •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신뢰도 이슈

전기차 배터리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배터리 실명제가 도입됩니다. 이는 소비자에게 제조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의무화하여 알 권리를 보장합니다.

이번 제도는 배터리 화재 논란에서 비롯된 것으로, K-배터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이 주요 수혜자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합니다.
  • 국산 배터리의 선호도가 높은 상황입니다.
  • 배터리 브랜드가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확보가 중요합니다.
“어느 나라 배터리인지 알려주세요”…
‘배터리 실명제’ 시행, K-배터리 웃는다
벤츠
배터리 실명제 도입 / 출처 : 연합뉴스

“그래서 이 차 배터리, 어디 겁니까?”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질문 중 하나가 드디어 법제화를 통해 해소될 전망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배터리 실명제’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깜깜이 배터리’ 시대 끝… 투명성 확보

지난 13일 국회를 통과한 ‘자동차관리법 일부 개정안’은 전기차 제조사나 판매자가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의 제조사 정보를 소비자에게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했다.

벤츠
배터리 실명제 도입 / 출처 : 연합뉴스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거짓 정보를 제공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 EQE 차량 화재 사고가 발단이 됐다. 당시 해당 차량에는 홍보 내용과 달리 중국 파라시스사의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과는 별개로,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배터리 정보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K-배터리 3사, 반사이익 기대

배터리 실명제 도입으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곳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다.

벤츠
배터리 실명제 도입 / 출처 : 연합뉴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불신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통계적으로 중국 배터리의 화재 위험성이 특별히 높다고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국산 배터리에 대한 선호도와 신뢰도가 높은 것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물론 배터리 실명제가 K-배터리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로 직결될지는 미지수다.

이미 테슬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들이 벤츠 화재 사건 이후 자발적으로 배터리 정보를 공개해왔기 때문에, 법제화의 파급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한, 중국산이라고 해서 무조건 외면받는 것은 아니다. 중국 CATL의 NCM 배터리를 장착한 기아 ‘EV5’는 지난달 1150대가 팔리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4위를 기록했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배터리 실명제 도입 / 출처 : 뉴스1

이에 대해 한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같은 중국 기업이라도 세계 1위인 CATL과 10위권 밖인 파라시스는 다르다”며 “앞으로는 제조사의 국적보다는 배터리 브랜드 자체가 소비자의 선택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국 국내 배터리 3사가 이번 제도의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번 배터리 실명제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안전한 선택을 돕고, 기업에게는 투명한 경쟁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향후 국내 전기차 시장 및 배터리 업계의 지형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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