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5월 프로모션 시행
SUV부터 세단, 상용차까지… 다양한 혜택 구성

르노코리아가 5월 한 달간 다양한 차량 구매 혜택과 전시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쿠페형 SUV ‘아르카나’를 포함한 주요 차종에 옵션 지원, 할부 혜택, 시승 이벤트 등을 연계해 실질적인 고객 유인을 꾀한 것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차량 구매 조건뿐 아니라 체험 마케팅까지 아우르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랑 콜레오스, 안전성 인정 기념 특별 프로모션
르노코리아는 자사 중형 SUV인 그랑 콜레오스가 KNCAP(국토교통부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을 기념해, 5월 한정 혜택을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옵션 또는 액세서리 선택 시 3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5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경우에는 추가로 40만 원이 지원된다.
금융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할부금에 따라 3%대의 정액불 할부 상품이 마련돼 있다. 예를 들어 할부원금 2500만 원은 연 3.3%, 3000만 원은 3.9%의 이율로 3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하이브리드 E-Tech의 테크노 트림은 이번 혜택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공식 파트너사를 통한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돼, 차량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를 줄였다. 실질적인 구매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고객의 중고차 매각 고민까지 덜어주는 전략이다.

업그레이드된 아르카나, 디자인과 혜택 모두 강화
새롭게 2026년형 모델로 출시된 쿠페형 SUV 아르카나도 5월 한 달간 공격적인 혜택을 앞세운다.
우선 24개월(할부원금 2000만 원 이하)과 36개월(할부원금 1500만 원 이하)의 무이자 할부가 제공되며 일반 할부 이용 시 50만 원의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여기에 노후차 보유 시 40만 원, 생산월별 프로모션 50만 원,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20만 원, 재구매 시 20만 원 혜택이 더해지면 최대 18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테크노 트림은 일부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형 아르카나는 ‘에스프리 알핀’ 트림을 새롭게 선보이며, 새틴 어반 그레이 외장 색상과 새로운 인테리어 컬러로 세련미를 더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모델은 실용성과 감각을 동시에 고려한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전시장 이벤트… 체험형 마케팅 강화
르노코리아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체험을 강화한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 ‘드라이브 더 세이프티(Drive the Safety)’ 시승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5월 1일부터 6일까지, 그랑 콜레오스와 아르카나 시승 고객 전원에게는 커피 쿠폰이 증정되며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는 미니어처카가 추첨으로 제공된다.
또한 5월 말까지 시승을 완료한 고객 중 300명에게는 르노 디 오리지널 우산 또는 에코백이 제공된다. 차량 출고 고객에게는 볼테르 전기자전거, 투미 캐리어 등 고급 경품이 추첨으로 주어진다.

이외에도 스테디셀러 SUV QM6, 중형 세단 SM6, 상용차 마스터 밴 등 전 차종에 걸쳐 혜택이 마련됐다.
QM6는 최대 280만 원, SM6는 최대 30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되며 마스터 밴의 경우 현금 100만 원 지원과 다량 구매 시 최대 5% 추가 혜택도 가능하다.

르노코리아의 이번 5월 프로모션은 가격 할인 이상의 전략이 담겨 있다. 차량 안전성에 대한 자신감을 혜택으로 연결하고, 시승 이벤트 등 체험 중심 마케팅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특히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량별 맞춤 혜택과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는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