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4 국내 주행거리 인증
상온 복합 기준 511㎞ 달성
폴스타 코리아가 지난달 선보인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4’가 국내에서 동급 수입차 중 가장 긴 주행 거리를 인증 받았다.
폴스타4 롱레인지 싱글모터, 주행거리 511km 인증
폴스타4의 국내 출시 가격은 롱레인지 기준 싱글모터 6690만 원, 듀얼모터 7190만 원으로 책정됐다.
폴스타4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경우 미국 및 유럽 주요 국가와 비교해 최대 3000만 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가에서 옵션으로 제공되는 파일럿 팩이 기본 포함돼 있다.
환경부 자동차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 시스템(KENCIS)에 따르면 폴스타4 롱레인지 싱글모터 모델은 1회 충전 시 상온 복합 기준 511km의 주행 거리를 인증받았다. 듀얼모터 모델의 국내 주행 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중 555km의 테슬라 모델S AWD, 526km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QS 450+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주행 거리다. 국내 준대형 SUV 및 6000만 원대 전기차 중에서는 가장 길다.
중국 CATL 100kWh 리튬 이온 배터리 탑재
폴스타4는 전기차 전용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40mm, 전폭 2008mm, 전고 1534mm이며 휠베이스는 2999mm에 달한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통해 공기저항계수 0.26Cd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뒷유리는 제거해 2열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26ℓ, 최대 1536ℓ까지 확장 가능하며 프론트 트렁크 용량은 14ℓ에 이른다.
싱글모터 모델은 후륜구동 방식으로, 최고 출력 272마력과 최대 토크 35kgm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 시간은 7.1초다. 배터리는 중국 CATL의 100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다.
한편 폴스타4는 2025년 하반기부터 부산에 위치한 르노코리아 공장에서 생산된다.
폴스타코리아에 따르면 부산 공장 생산 모델에는 한국산 배터리가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LG에너지솔루션 또는 SK온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거 볼보와 더불어 중국 지리 지분100프로인 산하 계열사인건 알고있으시길.
옵션 이리저리 넣으면 와이구야
차나 잘 만드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