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계약 판매 시작 ‘올 뉴 노틸러스’
세련된 내•외부 디자인
가격은 7740만원부터
11월 초부터 ‘올 뉴 링컨 노틸러스’의 사전 계약 판매가 시작했다. 노틸러스는 링컨의 중형 SUV로 이전의 MKX모델이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노틸러스’라는 새 이름을 얻었은 모델이다.
새로 출시되는 신형 노틸러스는 내외부 디자인을 크게 개선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외관은 강렬하고 각진 이미지를 기반으로 긴 휠베이스를 강조했다.
전면부는 수평적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와 H2 픽셀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전면에서 후면으로 이어지는 두텁고 뚜렷한 캐릭터 라인을 따라, 범퍼 하단과 사이드 스커트는 고급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검정색으로 마무리했다.
실내는 운전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48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설치, 차량 정보, 기상 상태, 위치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올 뉴 링컨 노틸러스’의 차체는 이전 모델보다 커졌다. 전체 길이는 4910mm, 높이는 1735mm, 너비는 1950mm로 각각 85mm, 35mm, 15mm 늘어났다. 특히 휠베이스는 52mm 늘어난 2900mm로 실내 공간이 넓어졌다.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는 이전 V6 2.7ℓ 가솔린 엔진을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대체함으로써 다운사이징을 실현했다.
또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250마력과 38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에 따라 큰 배기량 엔진에 대한 부담을 가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774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0% 적용)으로 설정됐다. 자세한 정보는 링컨코리아 공식 딜러사 전시장 및 링컨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