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연식변경으로 돌아온 ‘The 2025 니로’ 출시
하이브리드와 전기 모델로만 구성된 친환경 SUV
고객 선호 사양 대거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 강화
뛰어난 연비와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기아의 소형 SUV 니로가 2025년형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12일, 기아는 브랜드의 대표 소형 SUV중 하나인 니로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5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아 ‘The 2025 니로’, 친환경 파워트레인과 강화된 기본 사양
2025년형으로 연식변경을 단행한 니로는 하이브리드와 전기 모델로만 구성된 대표적인 친환경 SUV다. 이 차량은 뛰어난 연비와 함께 트림에 따라 1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소화기 등 고객의 선호도를 고려한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모든 트림에 1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와 실내 소화기가 기본 적용되어 조용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부터는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와 동승석 2열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이 추가되어 편의성이 더욱 향상됐다.
이와 함께, 전기 모델인 니로 EV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등과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편안함을 더하는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와 1열 전동식 허리지지대도 적용됐으며, 어스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와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추가되어 운전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니로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총 141마력의 출력을 내며 최대 20.8km/ℓ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또한, 니로 EV는 64.8kWh 배터리를 장착하여 17인치 휠 기준,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40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는 CATL에서 공급받아 높은 품질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한편, 2025년형 니로는 친환경차 세제혜택과 개별소비세를 반영한 가격으로, 하이브리드 모델 2,757만 원~3,468만 원, EV 모델 4,855만 원~5,120만 원으로 책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