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의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가 인도 자동차 전문매체 타임스 드라이브의 ‘2026 오토 서밋 & 어워즈’에서 ‘올해의 SUV’를 수상했다.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4만2,554대를 판매하며 현지 시장을 강타한 기세가 권위 있는 어워드 수상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전문가 평가단이 선택한 ‘균형의 차’
타임스 드라이브 오토 서밋 & 어워즈는 자동차 전문 기자와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2025년 4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인도 시판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디자인, 퍼포먼스, 기술, 안전성, 지속가능성 등 5개 핵심 항목을 종합 심사해 수상 차량을 결정한다.
디 올 뉴 셀토스는 이 중에서도 안전성 항목에서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 단순한 인기 투표가 아닌, 다각도의 전문 평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신뢰도를 높인다.
인도 내연기관 SUV 중 최고 안전 성적 달성
디 올 뉴 셀토스는 인도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BNCAP에서 별 5개를 획득했다.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만점(32점)에 근접한 31.70점(99.1%), 어린이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는 45.00점(만점 49점, 91.8%)을 기록했다.
이는 인도에서 출시된 내연기관 SUV 가운데 최고 수준의 안전 성적이다. 어린이 탑승자 보호 점수는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안전성이 핵심 구매 결정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 시장 트렌드에 정확히 부합한다.
200만 대 브랜드가 다시 쓰는 인도 성공 방정식
셀토스는 2019년 7월 글로벌 출시 이후 7년 만에 누적 판매 200만 대(2026년 4월 기준 약 200만7,900대)를 돌파한 기아의 간판 소형 SUV다. 2023년에는 연간 약 34만 대로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으며, 2021~2023년 3년 연속 연평균 30만 대 이상을 유지했다.
디 올 뉴 셀토스는 이 검증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풀 체인지를 단행한 신모델이다. 인도 시장에 2026년 1월 출시된 이후 5월 7일 현재까지 누적 4만2,554대가 판매됐다. 4개월 만에 이 수치를 달성했다는 것은 단순한 신차 효과를 넘어선 구조적 수요를 반영한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이번 수상은 디자인, 기술, 실용성을 균형 있게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한 기아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셀토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시장에서 기아 입지를 강화하는 핵심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200만 대의 브랜드 자산과 현지 최고 수준의 안전 성적, 그리고 권위 있는 미디어 어워드까지 3박자를 갖춘 디 올 뉴 셀토스는 인도 소형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