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이탈리아서 신차 첫 공개
친환경차 중심 유럽 시장 정조준
수출 확대 전략 본격 시동

한국의 완성차 제조사 KG모빌리티가 유럽 시장을 정조준하며, 이탈리아에서 대규모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시에나 피렌체의 라 바냐이아 골프 리조트에서 열린 이 행사를 통해 KGM은 신차 ‘액티언’을 공개하고, 유럽 시장 확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실용성과 창의성을 강조한 브랜드 전략에 따라,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모델도 함께 선보이며 본격적인 수출 드라이브에 나선 것이다.
브랜드 전략과 함께 공개된 ‘액티언’
KGM은 이번 론칭 행사에서 신차 ‘액티언’을 공식 발표하며 이탈리아 자동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액티언은 준중형 쿠페형 SUV로, 실용성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겸비한 모델이다. 브랜드 전략으로 내세운 ‘실용적 창의성(Practical Creativity)’에 기반한 이 모델은 유럽 시장에서 실용성과 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행사에는 KGM의 유럽·중남미 사업부 이병길 상무와 이탈리아 메가 딜러 그룹 ‘오토토리노’의 마티아 바니니 부사장, 루카 론코니 KGM Italy 대표 등 양측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강화를 확인했다.
KGM은 오토토리노를 통해 이탈리아 전역의 유통 채널을 확보하며 중장기적으로 연간 5000대 수준까지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승부터 비전 공유까지…이탈리아서 대규모 행사
이번 행사는 약 300여 명의 딜러십 관계자와 언론인을 초청한 대규모 브랜딩 행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KGM의 브랜드 비전과 중장기 수출 전략을 공유받았고, 티볼리·코란도·렉스턴 등 기존 모델과 함께 무쏘 EV, 토레스 하이브리드도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탈리아는 최근 친환경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국가로, 정부의 신차 보조금 정책과 함께 소비자들의 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 흐름을 반영하듯 KGM은 액티언을 시작으로 무쏘 EV,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모델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시장에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알리는 자리이자, 전동화 전략을 구체화한 첫걸음”이라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현지 딜러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환경차 중심 유럽 공략 본격화
이탈리아 시장은 작년까지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반적인 자동차 판매량이 줄어들었으나, 올해 들어 정부 보조금 정책과 친환경 트렌드가 맞물리며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중심으로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KGM은 이를 기회로 삼아, 전동화 차량 중심의 라인업을 앞세워 유럽 내 입지를 넓혀갈 방침이다.

유럽 시장에서 KGM의 존재감이 어느 정도 확장될지는, 앞으로의 제품 완성도와 마케팅 전략 실행력에 달려 있다.
kgm은 앞 디자인 좀 풀체인지 하면 정말 멋질텐데
다자인 다 좋은데…
중국체리차 판매하는 kgm니들 중국제 판매사 이냐!!!
아닙니다 kgm은 국내자동차 업체들과 품질적으로 서서히 경쟁학ㆍ있는한국 토종기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