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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 한국사업장 10월 실적 하락
- 수출·내수 모두 감소
- 연휴와 외부 요인 복합적 작용
10월 GM 한국사업장은 실적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 내수 1194대, 수출 3만 8436대 총 3만 9630대 판매
- 전년 동기 대비 20.8% 감소
- 추석 연휴와 무역 여건 변화가 주요 원인
GM 한국사업장이 10월 실적에서 큰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무역 여건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판매량 감소가 두드러집니다.
- 내수는 39.5% 줄어든 1194대
- 수출은 20% 감소한 3만 8436대
- 주력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 판매는 18.7% 감소
- GM은 서비스 및 마케팅 강화 계획 발표
- 완성차 업계 전반의 하락세와 구조적 문제 가능성 제기
수출·내수 동반 하락한 GM 한국
쉐보레 트랙스도 막지 못한 부진
추석 연휴, 완성차 업계 전반 타격

10월 완성차 시장에서 GM 한국사업장이 발표한 실적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
3일 GM 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달 GM 한국사업장은 내수 1194대, 수출 3만 8436대를 포함해 총 3만 963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8%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하락은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미국과의 무역 여건 변화 등 외부 요인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쉐보레도 막지 못한 내리막
GM 한국사업장은 10월 한 달 동안 총 3만 9630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8% 줄어든 수치다.
내수는 39.5% 줄어든 1194대를 기록했으며 수출도 20% 감소한 3만 8436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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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실적 하락, 구조적 문제일까?

수출에서는 주력 차종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판매가 2만 4271대에 그쳤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만 4165대가 판매되며 부진한 흐름을 함께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경우 도심형 CUV 모델로서 실용성과 주행 성능을 강조한 2026년형 모델이 출시됐지만, 이전보다 18.7% 줄며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같은 기간 대비 22.2% 감소했다.
내수시장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59대 팔리며 전체 내수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는 전체 판매량을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 GM 한국사업장의 실적 하락 원인은 무엇인가요?
GM 한국사업장의 실적 하락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 미국과의 무역 여건 변화 및 관세 부담
- 주력 모델 판매량 감소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GM 한국사업장 측은 차량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3분기 조업 손실에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9월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했다”며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성차 업계 전반의 하락, 기아·KGM만 수출 성장
이번 GM의 부진은 업계 전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다. 10월 한 달 동안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가 모두 줄었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기준 35만1천753대를 팔아 전년 대비 6.9% 감소했고, 내수는 17.1% 줄었다. 수출도 4.8% 하락했다.
기아 역시 글로벌 판매는 소폭 감소한 26만 3904대를 기록했으며 내수는 13.1% 줄었다. 수출만 2.1% 상승하며 그나마 선방했다.
KG모빌리티도 수출 증가에 힘입어 총 951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다. 반면 르노코리아는 내수와 수출 모두 줄며 총 7201대에 그쳤다.
연휴 효과 넘어선 구조적 문제?
이번 GM의 판매 실적 하락을 두고, 업계 일부에서는 단순한 연휴 영향 이상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조업일수 감소는 국내 전 제조업체가 겪은 공통된 변수였지만, 유독 GM의 하락폭이 컸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과의 무역 구조, 관세 부담 등 장기적인 수출 환경 악화가 판매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도 뒤따른다.

쉐보레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 같은 주력 수출 모델이 각각 18.7%, 22.2% 하락한 수치는 신모델 투입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외부 요인이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GM이 향후 어떤 방식으로 대응 전략을 조정할지가 주목되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