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60, 페이스리프트 앞두고 실내 포착
제네시스, 내년 2월 양산 예정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GV60’이 2021년 이후 4년여 만인 내년 2월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형 GV60이 상품성을 강화해 침체된 전기차 시장에서 반등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유럽에서 해당 모델의 실내까지 포착됐다.
‘스포티함’을 강조한 변경된 실내 디자인

이번에 해외 자동차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실내 대부분은 기존의 GV60과 비슷하다. 또한, 현재 부분변경으로 출시된 G80, GV80, GV70 모델과 비슷한 인터페이스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기존의 두 개의 디스플레이로 나뉘어졌던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일체형 디스플레이로 합쳐졌다.
또한, 기존의 스티어링 휠과는 상반된 D컷 모양의 스티어링 휠에 스티치가 빨간색으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으로는 에어 커튼이 있는 범퍼와 중앙 인테이크 부분이 크게 바뀌었다. 기존의 ‘ㄴ’자 모양의 범퍼 디자인이 아예 변경되었고, 후면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일부 조정이 예상된다.
그 외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4세대 배터리 팩이 탑재되어 배터리 용량이 84kWh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50kW DC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약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GV6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더욱 향상된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네시스는 GV60 부분 변경 모델 양상을 위한 프로토타입 모델을 제작, 품질 테스트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모든 테스트를 끝낼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까지 확정한 양산형 모델을 시험 생산하여 같은 해 2월부터 대량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제네시스는 영국에서 열린 굿우드페스티벌 현장에서 고성능 버전인 ‘GV60 마그마’ 콘셉트를 소개하고 양산 계획을 발표했다.
또, 제네시스는 ‘GV60 마그마’는 내년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향후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너무 예매하고 디자인도 이상한 차… gv70전기차 살돈없는 그지깡깡이들이 사는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