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5월 프로모션 시행
CT5-V 블랙윙 최대 1500만 원 할인

지난 5월 16일,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출시와 동시에 초도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에 발맞춰 캐딜락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대대적인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보증 연장과 기존 고객 대상 특별 할인, 경품 이벤트 등 전방위적인 혜택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 뉴 에스컬레이드’ 구매 고객에게는 1년 또는 2만 km까지의 보증 연장 혜택이 제공되며 기존 에스컬레이드 보유 고객이라면 3%의 재구매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GM 브랜드 차량(캐딜락, 쉐보레, GMC) 보유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2%의 추가 할인도 주어진다. 고객 충성도에 기반한 전략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고성능 세단도 혜택 풍성… CT5-V 블랙윙 프로모션
캐딜락의 고성능 라인업인 CT5-V 블랙윙 역시 이번 5월 프로모션의 수혜 대상이다.

이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1500만 원의 할인, 무이자 할부(48개월, 선수금 0%), 무이자 리스(36개월, 보증금 20%), 제휴 금융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500만 원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고가의 프리미엄 차량 구매에 있어 금융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혜택이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 출시를 기념한 견적 상담 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5월 31일까지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담을 신청하고 전시장에서 상담을 완료한 고객은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리모와 클래식 캐빈, LG 스탠바이미 Go, 예술의 전당 골드 멤버십 등의 프리미엄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도 가세… 서비스 중심의 차별화 전략
한편 르노코리아는 5월과 6월에 걸쳐 직영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

차량 연식이 3년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 공조 시스템은 물론 36개 항목을 정밀 진단한다.
해당 점검 결과는 고객에게 실시간 문자나 앱을 통해 전달된다. 추후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점을 사전에 안내해 차량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전국 400여 개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에서는 5월 말까지 캐빈 필터 교체 시 10~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엔진오일 교체 고객에게는 커피 세트 쿠폰까지 증정한다.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흐름
캐딜락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은 보증 연장, 재구매 혜택, 고급 사은품 이벤트 등 고객 경험 중심의 구성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또한 사후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단기적인 판매 증진을 넘어 장기적인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자동차 업계의 움직임은, 앞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더욱 정교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윙 누가 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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