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5% 깎아드려요” 국산차보다 저렴해진 수입차, 눈물의 할인

아우디, 지난달에 이어 8월 할인 정책 펼쳐
23년 모델 대상으로 최대 25% 가량 할인

브랜드 간판 프리미엄 중형 세단 ‘2024년형 A6’를 출시한 아우디코리아가 지난 달에 이어 8월에도 할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달 프로모션은 2023년형 모델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지난 달 대비 할인이 올라간 모델도 있지만 떨어진 모델도 있다.

이 정도면 국산차 가격으로 외제차 구입 가능?

지난달에 이어 아우디는 23년형 모델들을 중심으로 할인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인기 모델들을 제외하고는 전월대비 혜택이 축소되어 마치 재고 처리를 위한 판매전략으로 비춰져 안타깝고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우디 브랜드 간판 프리미엄 세단은 A6는 23년형 기준으로 최대 25% 가량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A6 45 TFSI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1,643만원,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경우 1,707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A6 40 TDI 프리미엄 모델은 1,920만원, A6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은 1,997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A3 모델의 경우 지난 달 대비 할인금액이 올라 약 790만원 가량의 할인을 받아 3천만원 대의 가성비 수입차 구매가 가능해 보인다.

반면, A4 모델의 경우 지난 달 대비 할인금액이 12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떨어지면서 아쉬운 할인율을 보여주고 있다.

또, 신형 출시를 앞둔 A5의 경우 지난 달 대비 할인금액이 120만원에서 250만원 가까이 떨어졌지만 최대 1,06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인 ‘Q4 e-트론’의 경우에는 최대 19% 가량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Q4 e-트론 40 모델은 1,172만원, Q4 e-트론 40 프리미엄 모델은 1,305만원 가량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Q4 e-트론 40 스포트백 모델의 경우 1,248만원, Q4 e-트론 40 프리미엄 스포트백의 경우 1,381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전반적으로 8월 아우디 SUV 모델의 할인 조건이 대부분 전월 대비 큰 변동은 없어보이나 Q8 모델의 경우에는 할인율이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Q8 모델은 최대 18% 가량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Q8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은 2,023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이에 더해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은 2,006만원, Q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경우 2,240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