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풀체인지 A6 아반트 공개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

아우디가 2025년형 신형 A6 아반트를 공개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모델은 최신 내연기관 플랫폼(PPC)과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에 벤츠 E-클래스 왜건과 BMW 5시리즈 투어링을 견제하는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날렵한 A6 아반트 탄생
이번 신형 A6 아반트는 공기저항계수(Cd) 0.25를 달성, 역대 아우디 내연기관 왜건 중 가장 뛰어난 공기역학적 성능을 자랑한다.

전장은 4990mm로 이전 세대보다 60mm 길어졌으며 넓어진 싱글 프레임 그릴과 커진 공기흡입구가 더욱 스포티한 인상을 준다.
주간주행등과 OLED 후면 램프의 내부 그래픽은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맞춤형 디자인 경험을 제공한다.
측면은 길게 뻗은 보닛과 낮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루프 스포일러를 추가해 공력성능을 높였다.
후면부는 볼륨감을 살려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긴 수평형 리어램프는 차체를 더욱 넓어 보이게 만든다.

실내는 3개의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디지털 경험을 강화했다.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4-ZONE 공조 시스템 등 첨단 사양도 갖췄다.
3.0L 가솔린 터보 367마력
파워트레인은 2.0L 가솔린 터보(204마력), 2.0L 디젤(204마력), 3.0L 가솔린 터보(367마력) 세 가지로 구성됐다.
3.0L 가솔린 터보와 2.0L 디젤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이 적용돼 가속 시 추가 출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시내 주행 시 전기 모드로만 주행 가능하며 회생제동을 통해 에너지를 회수함으로써 연비 효율을 극대화한다.
아울러 신형 A6 아반트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기능을 제공해 고속 주행 안정성 및 저속 기동성을 모두 확보했다.
아우디는 또한 스티어링 응답성 개선을 위해 전면 캠버 각도를 조정하는 등 섀시 튜닝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유럽 시장부터 출시… 국내 도입 여부는 미정
신형 A6 아반트는 오는 3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한다. 시작 가격은 2.0L 가솔린 모델 기준 5만 8000유로(한화 약 9050만 원)로 책정됐다.

국내 시장 도입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A6 세단 모델이 국내 출시될 예정이어서 향후 아반트 모델의 도입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아우디가 풀체인지된 A6 아반트를 앞세워 프리미엄 왜건 시장에서 벤츠와 BMW를 압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우디는 지들의 문제점이 뭔지 모르는게 가장 큰 문제인듯… ㅉㅉㅉ
디자인 미쳤네 아우디 탄탄한 주행감 가속성능 아는사람들은 조용히 국내할인 꿀빠는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