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판 결함 신형 싼타페
기아 쏘렌토에 밀려
11월 SUV 판매량 2위 차지

국산 SUV 시장에서 신형 싼타페가 쏘렌토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이는 싼타페가 결함 문제를 겪은 후 처음으로 공개된 판매량 순위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싼타페는 11월에 8,780대를 판매해 SUV 분야에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79.6%, 즉 6,993대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는 전월 대비 5.4% 증가한 수치다. 전체 차종 중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반면, 기아의 쏘렌토는 9,364대를 판매하며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전월 대비 6.7% 증가한 수치다. 쏘렌토도 싼타페처럼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가 강세를 보였는데, 전체 판매량 중 79.5%인 7,440대가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
11월 국산차 판매량에서는 현대자동차가 46.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총 61,169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7.3% 증가했다. 이어서 기아가 38%, 총 5만 322대를 판매했고, 제네시스, KG 모빌리티, 쉐보레, 르노 순으로 판매량이 기록되었다.

이 순위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치열한 경쟁,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변화를 드러내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