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남다르다”.. 483km 달리는 콤팩트 전기 SUV, 상상 초월 실체 드디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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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언차티드’로 새로운 영역 개척
2026년 미국 출시 예정, AWD 옵션도 탑재
2026 스바루 언차티드 성능
2026 언차티드/출처-스바루

스바루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새로운 전기 SUV ‘언차티드(UNCHARTED)’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브랜드 최초의 전륜구동(FWD) 양산차로, 최대 483km의 주행거리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전기차 ‘솔테라’보다 작아진 크기와 함께 더 높은 실용성, 주행 성능을 갖추며 스바루 전동화 전략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렸다.

전례 없는 이름, 전례 없는 설계

‘언차티드’라는 모델명부터 기존 스바루 차량과는 결을 달리한다.

“지도에 없는, 미지의 영역”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처럼, 이번 전기 SUV는 스바루의 전통적인 AWD(사륜구동) 중심 라인업에서 벗어나 브랜드 역사상 몇십 년 만에 등장한 전륜구동 모델을 포함하고 있다.

스바루는 이 모델이 브랜드의 글로벌 전기차 라인업 중 세 번째로, 도심형 SUV 시장을 겨냥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2026 스바루 언차티드 출시
2026 언차티드/출처-스바루

언차티드는 토요타 C-HR과 플랫폼(e-TNGA)을 공유하지만, 전면과 후면 디자인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외관엔 블랙 플라스틱 클래딩이 더해져 오프로드 이미지도 강조됐다.

전면부는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강조했다. 차체는 기존 ‘솔테라’보다 약 170mm 짧아졌다.

실내 구성은 14인치 터치스크린, 듀얼 무선 충전 패드, 5인승 2열 레이아웃을 갖췄다. 여기에 스바루 특유의 오렌지 컬러 트림과 방수 시트 옵션, 사각형 스티어링 휠이 더해져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했다.

기본 트림부터 열선 시트, 전동식 테일게이트, 무드 조명이 적용됐으며 스포트 트림에는 열선 스티어링 휠과 360도 카메라 시스템이 포함된다.

GT 트림에는 파노라마 선루프, 20인치 휠, 통풍 시트, 고급 오디오 시스템이 추가돼 상위 트림다운 구성을 갖췄다.

2026 스바루 언차티드 출시
2026 언차티드/출처-스바루

최초의 FWD, 두 얼굴의 전기 SUV

이번 모델의 핵심은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이다. 먼저 FWD 프리미엄 사양은 221마력의 단일 전기 모터를 탑재하며 스바루가 공개한 주행거리는 약 300마일(약 483km)이다.

스바루는 이 FWD 모델이 “보다 경제적인 선택지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한정 수량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6 스바루 언차티드 주행거리
2026 언차티드/출처-스바루

반면 AWD 트림은 앞뒤에 모터를 각각 장착해 총 338마력을 발휘하며 0-60mph 가속 시간이 5초 미만에 달하는 고성능을 제공한다. 주행거리는 약 280마일(약 450km)에 달한다.

이 사륜구동 버전은 스포트(Sport)와 GT 트림에서 제공되며 X-모드 오프로드 주행 기능도 탑재돼 있다.

배터리는 74.7kWh 용량의 리튬이온 팩가 장착된다. 북미 충전 규격인 NACS를 지원하며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약 30분이면 충전이 완료된다.

2026 스바루 언차티드 제원
2026 언차티드/출처-스바루

스바루는 이번 모델이 2026년 초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토요타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축적된 전동화 기술력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시장에서 실용성과 브랜드 특성을 동시에 갖춘 모델로 자리 잡기 위한 시도가 시작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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