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통 큰 축의금 화제
가장 많이 한 스타는?

유명 방송인 조세호가 오는 10월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예비 신부와 화려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지난 4월 방송된 KBS 2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출연진들이 조세호의 결혼식과 관련된 축의금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박명수는 조세호의 결혼식에 100만 원의 축의금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세호와 절친으로 알려진 남창희는 “지드래곤이나 유재석보다도 더 많이 낼 예정”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렇듯 연예인들 사이에서 통 큰 축의금은 종종 대중의 관심사가 되곤 한다. 과거에도 여러 스타들이 100만 원 이상의 축의금을 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바 있다. 축의금으로 이목이 집중된 연예인을 알아보자.
유재석 – 축의금 대신 보증금?
유재석은 박수홍의 결혼식에서 특별한 선물로 월세 보증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박수홍은 이에 대해 “재석이는 진짜 미친놈이야”라고 표현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수홍은 당시 상황에 대해 유재석이 자신의 신혼집 월세 보증금을 내주겠다고 제안했고, 거절하자 유재석은 “편하게 생각해라, 내가 그러면 형도 그렇지 않겠냐”라고 따뜻한 마음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또한, 박수홍은 유재석에게 결혼 선물로 세탁기와 건조기 세트를 추가로 선물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김구라 – 문희준 결혼식에 2천만 원
방송인 김구라는 H.O.T 출신 문희준과 크레용팝 출신 소율의 결혼식에서 무려 2000만 원의 축의금을 낸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과거 인터넷 방송 시절 문희준에 대한 자극적인 언급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김구라는, 연예계 활동을 통해 문희준과 재회하면서 사과와 화해의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문희준이 보여준 너그러운 태도에 깊은 감명을 받은 김구라는 이러한 큰 금액의 축의금으로 진심을 전달하고자 했다.
문희준 역시 업계 선후배 및 동료들의 결혼식에서 특별한 축의금을 건네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해왔다. 특히, 방송인 서경석과 유재석의 결혼식에 각각 300만 원을 건네며, 그들과의 오랜 인연과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문희준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서경석과 유재석이 자신의 예능 도전 시절 큰 힘이 되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며, 이들에 대한 끊임없는 지지와 응원을 전했다.
정동원 – 학생이 이렇게 많이?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붐의 결혼식에서 상당한 액수의 축의금을 전달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최근 KBS2의 ‘자본주의 학교’ 방송에서 데프콘은 정동원에게 붐의 결혼식에서의 축의금을 물었고, 정동원은 “10장 정도 내고 왔다.”고 답했다.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던 정동원이 100만 원에 해당하는 액수를 축의금으로 낸 것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대해 정동원은 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평소에 붐형이 저를 잘 챙겨주셨다. 축하해 주는 마음으로 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TV조선의 ‘미스터 트롯’ 프로그램을 통해 MC와 출연진으로서 인연을 맺었으며, 이러한 관계가 결혼식 참석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 – 팬에게 1,000만 원
트로트계의 대모 장윤정은 팬의 결혼식에 축의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한 일화가 전해지기도 헀다. 장윤정은 과거 팬미팅에서 “여기서 만나서 결혼하는 팬 커플이 있다면 첫 커플에게 축의금으로 1,000만 원을 주겠다”고 농담삼아 말했으나, 이것이 현실이 된 것.
실제로 2013년 장윤정의 팬클럽 출신 커플이 결혼을 하자, 그는 결혼식에 직접 참석하여 축가를 부르고 천만 원의 수표를 축의금으로 전달했다. 장윤정은 이 자리에서 “정말 신기하다. 팬클럽에서 이런 경사가 생겼다. 앞으로 끝까지 행복하게 살아주세요.”라며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