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불안 및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 매출 급감
작년 폐업 신고 사업자 역대 최고치

“배달도 줄고, 손님 발길도 끊겼다.” 불안정한 정치 상황과 고물가의 이중고가 이어지며 소상공인들이 한계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폐업률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많은 자영업자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지막 보루인 노란우산 공제금을 해지하고 있다. 그야말로 “벼랑 끝”이라는 표현이 과언이 아니다.
매출 하락, 무너지는 일상
정치적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이 겹치면서 소상공인의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다.

신한, KB, 삼성, 현대카드의 자료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음식점 매출은 전월 대비 약 4% 감소했고, 유흥업소는 같은 기간 13.8%나 급감했다.
특히 노래방,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종은 200억 원 매출에 그쳐 전년도 동기 대비 크게 줄었다.
한편 백화점 매출은 연말연시 선물 구매 수요 덕에 증가했지만, 이는 일부 대형 유통업체에만 해당하는 상황이다.
사상 최대의 폐업률과 대출 부담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는 98만 6천 명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폐업한 소상공인들이 수령한 노란우산 공제금은 올해 11월까지 1조 3천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절망적인 상황을 보여준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은행 대출을 대신 갚아준 대위변제금도 급증했다.
올해 10월까지 2조 578억 원에 달했으며, 이는 불과 2년 전보다 4배나 늘어난 수치다. 많은 소상공인이 빚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폐업으로 내몰리고 있다.
정부의 지원책, 충분한가?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역대 최대인 5.9조 원으로 책정하며 다양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연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의 영세 소상공인 약 68만 명에게 배달·택배비 30만 원을 지원하고, 재창업 컨설팅과 철거비 지원도 확대했다.
하지만 현장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현실적으로 폐업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들에게 배달비 지원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며 “근본적인 구조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동산 주식 관계자 부자들 석열이편 찌져지게 못사는것들 재명이편. 해처먹을라고 들 하니 망해가고있다. 요즘 정치하는분들 무능하고 너무 부폐했다. 망하거나 말거나 밥그릇싸움뿐
배달비 지원? ㅋㅋ 이건 소상공인 지원이 아니고 대놓고 배달앱을 장려하는 사업아닌가? 현실적으로 부과세늘를 인하하든 면제하던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