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과 힘겨루기 끝나자 “20조 잭팟 터졌다”… 네이버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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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정보 유출 논란 일단락
총무성, 지분 매각 더는 압박 안 해
20조 원대 지분가치에 ‘반전 구도’
네이버
네이버 라인 사태 / 출처 : 연합뉴스

“네이버가 팔지도 않고, 굳이 팔 필요도 없어졌다”

지난해 불거졌던 일본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네이버에 가해졌던 지분 매각 압박이 사실상 해소되면서 업계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일본 총무성의 마지막 행정지도 보고서가 3월 31일 제출되며, 2023년부터 이어진 논란은 마침표를 찍게 됐다.

네이버는 이로써 지분 협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고, 라인야후의 가치 상승과 맞물려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네이버 라인 사태 / 출처 : 연합뉴스

논란은 2023년 11월, 일본 내 1위 메신저 ‘라인’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서 비롯됐다.

당시 일본 총무성은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기술 위탁 구조를 문제 삼으며 경영 체제 개선과 자본관계 재검토를 요구했다.

네이버가 라인야후의 지분 절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사실상 ‘지분 매각’ 압박으로 해석됐다.

하지만 이후 사안은 외교적 갈등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였고, 총무성은 “단기적인 자본 이동에 어려움이 있다”는 네이버·소프트뱅크 양측의 입장을 받아들이며 한발 물러섰다.

네이버 라인 사태 / 출처 : 연합뉴스

네이버는 기존 입장문에서 “지분 매각 계획은 없으며 중장기 전략에 흔들림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라인야후의 최대 주주인 A홀딩스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50%씩 지분을 나눠 가진 합작회사다.

따라서 어느 한 쪽이 지분을 매도하려 해도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없는 구조다.

‘성공적 전환’ 자평… 라인야후, 이제는 성장만 남아

네이버 라인 사태 / 출처 : 뉴스1

그 사이 라인야후의 몸값은 크게 올랐다. 3월 기준 라인야후의 시가총액은 약 36조 원에 이르며, 이는 1년 전보다 주가가 37% 상승한 수치다.

네이버가 보유한 지분 가치는 약 2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제 소프트뱅크가 지분 매입을 원하더라도 네이버가 반드시 응할 필요는 없다.

업계 관계자들은 “네이버가 지분을 팔아도 그만, 안 팔아도 그만인 상황”이라며 주도권이 네이버로 넘어왔음을 평가하고 있다.

네이버 라인 사태 / 출처 : 연합뉴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작년에 라인 관련 이슈가 있었지만 무난히 넘어가며 사업을 이어갈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술적 의존도를 줄이고 독자적 보안 체계를 갖추는 과정은 네이버 입장에서도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단기 충격을 흡수하면서도 지분 가치를 유지한 점, 행정지도 대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점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제는 성장과 확장의 시간만이 남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네이버는 더 이상 외부 압력에 흔들릴 이유가 없어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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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친 x들은 지구가 멸망해도 전 정권 탓이겠군
    아직도 왕 놀이하는 윤 재앙은 안 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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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ㅋㅋ 윤석열이 왕놀이? 금마는 술먹은거 빼곤 아무것도 못 했어. 니들이 정권 마비기켜놓곤 그것도 까먹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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