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웹툰, 전 세계 사로잡다…
글로벌 IP 확장의 새 역사

“웹툰이 영화와 뮤지컬이 되는 시대라니, 놀랍지 않나요?”
한국에서 탄생한 웹툰이 이제는 스마트폰을 넘어 전 세계 스크린과 무대로 확장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국내 플랫폼이 중심이 되어, 한국의 인기 웹툰 지식재산권(IP)이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로 변모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 웹툰 산업은 전례 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기준 웹툰 산업의 매출은 2조 189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9.7% 성장했다.
일본은 K-웹툰의 가장 큰 해외 시장으로, 전체 수출의 40.3%를 차지했다. 뒤이어 북미(19.7%)와 중화권(15.6%)이 주요 수출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네이버는 북미 시장에서 웹툰 IP의 영상화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호러 웹툰 ‘스태그타운’이 할리우드에서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배우 마고 로비가 설립한 할리우드 제작사 러키챕(LuckyChap)의 참여가 확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는 IP 확장을 통해 웹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는 ‘스태그타운’을 비롯해 ‘로어 올림푸스’ 등 100개 이상의 IP 영상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일본에서는 ‘여신강림’이 영화로 제작 중이며, 애니메이션 시즌2도 계획 중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IP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태원 클라쓰’는 일본에서 뮤지컬로 제작돼 2025년 도쿄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는 AI 기술 ‘헬릭스’를 활용해 웹툰과 웹소설을 숏츠 형식으로 제작하는 등 디지털 콘텐츠 소비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산업의 진화, 기술과 밸류체인의 융합
네이버와 카카오는 기술력과 밸류체인을 강화하며 K-웹툰을 글로벌 시장에 더욱 널리 알리고 있다.

네이버는 AI 기술을 통해 개인 맞춤형 추천 시스템을 강화했으며, 웹툰 이미지를 불법적으로 유통하는 행위를 차단하는 기술도 도입했다.
카카오는 IP 발굴에서 제작, 배포까지 이르는 밸류체인을 고도화하며 일본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K-웹툰은 스마트폰 화면을 넘어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로 이어지는 IP 확장을 통해 세계 콘텐츠 시장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를 통해 K-웹툰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기술력을 융합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웹툰은 미주, 유럽, 중동 지역 등에서 근본적인 불법 사이트 운영을 막지 못하면 시장 확대가 쉽지 않다
韓國☜戰國七雄中一又周諸候國中一(中國過去國名
大韓☜대한제국大韓帝國又大韓民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