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음식이라더니 “이젠 못 먹는다”… 순식간에 ‘쑥’ 오르자 한숨만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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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물가 2.9% 급등
햄버거부터 빵, 커피까지 줄줄이 올라
햄버거
가공식품 가격 인상 / 출처 : 연합뉴스

“이제 햄버거 한 개도 부담된다”, “어딜 가든 가격이 올라 먹고 싶은 것도 참아야 한다”

최근 햄버거를 비롯한 가공식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 대비 2.9% 상승하며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0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100~3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전체 평균 인상률은 2.3%다.

가공식품 가격 인상 / 출처 : 연합뉴스

지난해 5월 16개 메뉴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1년도 채 되지 않아 다시 가격을 올리는 셈이다.

이번 인상으로 불고기 버거와 치즈버거 단품 가격은 각각 200원 오르고, 빅맥 세트는 7,4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드립커피도 200원 오를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환율 및 원자재 비용 상승을 이유로 들며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상 메뉴 수와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패스트푸드 업계의 가격 인상은 맥도날드만의 문제가 아니다.

가공식품 가격 인상 / 출처 : 연합뉴스

버거킹도 지난 1월 와퍼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100원씩 올렸다. 연초부터 이어진 가격 상승이 서민들의 체감 물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빵·과자·커피도 인상 행렬… 외식 부담 가중

햄버거뿐만이 아니다. 빵, 과자, 커피 등 생활 속 먹거리 가격도 연이어 오르고 있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10일부터 빵과 케이크 121종의 가격을 평균 5.9% 인상했다.

가공식품 가격 인상 / 출처 : 연합뉴스

과자 업계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초코 빼빼로를 2,000원으로 200원 올리는 등 8개월 만에 과자와 아이스크림 26종의 가격을 인상했다.

빙그레 역시 붕어싸만코 등 22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14.5% 올릴 예정이다.

커피 가격도 예외가 아니다. 스타벅스와 할리스, 폴바셋은 지난 1월 커피 가격을 올렸으며, 파스쿠찌와 컴포즈커피도 지난달 가격을 인상했다.

외식 물가는 전년 대비 3.0% 상승하며 가공식품 가격 인상과 함께 소비자 부담을 더욱 키우고 있다.

가공식품 가격 인상 / 출처 : 연합뉴스

일각에서는 정부의 물가 관리 기능이 약화되면서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서두르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이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먹거리 물가 상승이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을지, 기업들이 가격 조정을 재검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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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인건비
    2. 4대보험 : 인건비의 약 12%
    3. 퇴직금 : 인건비의 10%
    즉, 인건비 등. 고려할 ㄷㄷ대 물가는. 오를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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