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한국이 최고라더니”… 中, 벌써 여기까지 따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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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K-조선 텃밭’ LNG선에 칼 빼들다
기술력 추격에 수주 확대…
美 견제 속 장기 승부 겨눈다
LNG
LNG 운반선 경쟁 / 출처 : 연합뉴스

“이 속도로 가면 10년 안에 따라잡히는 거 아니야?”

국내 조선업계 관계자의 말 속엔 긴장감이 묻어났다. 중국이 한국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에서 본격적인 승부수를 던지며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국영 조선사 CSSC 산하 후동중화조선이 상하이 창싱다오에 새 조선소를 가동하며 연간 생산능력을 6척에서 10척으로 끌어올리기로 한 것이다. 투입된 예산만 약 3조 4000억 원에 달한다.

중국, LNG선 수주량 28%까지 추격

LNG선은 고난도 기술이 집약된 선박으로, 극저온 저장 및 재기화 설비가 핵심이다.

그간 한국이 독보적 기술력으로 주도해 온 시장이지만, 최근 들어 중국 조선업체들이 빠르게 기술 격차를 좁히고 있다.

LNG 운반선 경쟁 / 출처 : 연합뉴스

실제로 글로벌 LNG운반선 신규 발주 중 중국의 수주 비중은 28%에 달한다.

아직 운영 중인 선박 중 중국산은 전체의 7%에 불과하지만, 추세는 한국 조선사들의 긴장을 유발하기 충분하다.

다만 업계는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우려하지는 않는다. 한국 빅3의 LNG선 연간 생산능력은 총 65척 수준으로, 중국과는 아직 큰 격차가 존재한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중국의 확장 행보가 계속된다면, LNG선 수주 패권도 흔들릴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초, 자국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중국산 선박에 대해 최대 21억 원에 달하는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벌크선 수주량은 1년 새 90% 이상 급감했다. 이러한 규제 속에서 미국 기업들이 한국 조선소에 눈을 돌리는 사례도 늘고 있다.

LNG 운반선 경쟁 / 출처 : 연합뉴스

미국의 LNG 수출업체 벤처 글로벌은 최근 국내 빅3 조선사를 잇따라 방문하며 LNG선 12척 수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친환경 바람 타고 韓 조선사 수주 싹쓸이

LNG 추진선 확산에 따라 LNG 벙커링선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LNG 벙커링선은 해상에서 선박 간 연료를 공급하는 ‘바다 위 주유소’로, 항만 인프라 없이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올해 글로벌 발주된 15척 중 절반가량을 한국 조선사들이 수주하면서 기술력 우위를 입증했다.

선박 가격 역시 상승세다. LNG 추진선은 오는 2033년까지 1334척으로 두 배 넘게 늘어날 전망이다.

LNG 운반선 경쟁 / 출처 : 연합뉴스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 확대, 트럼프 정부의 중국 견제, 벙커링선 수주 기회 등은 분명 한국 조선업에 유리한 흐름이다.

그러나 기술력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사실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LNG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선 지금보다 더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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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을 써도 로로선 올려놓고 LNG라 하질 않나..
    요새는 만들지도 않는 모스형 사진을 쓰질 않나..
    기사에 알맹이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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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국놈들 대갈박에. 다저장해서. 중국가서
    다만들어주 알려주고 잇는대 머세삼쓰럼개
    한국에서. 다기술퍼주는대 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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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조선업계는 중국인의 고용을 중지시켜야 한다!! 곧 모든게 자업자득이 되어 돌이온다. 기술 탈취와 스파이가 가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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