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블랙 에디션, 독보적 스타일로 등장
폭스바겐이 티구안의 새로운 버전인 블랙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 블랙 에디션은 기존 R-라인 트림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 포인트를 강조한 외관과 최대 261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 먼저 출시되며 국내 시장에서도 곧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세련미 극대화한 ‘신형 티구안 블랙 에디션’
신형 티구안 블랙 에디션은 이름 그대로 ‘블랙’을 테마로 한 외관 디자인이 돋보인다.
기존 R-라인 트림에서 업그레이드된 이번 모델은 창문 몰딩, 헤드램프 내부, 루프랙에 블랙 컬러를 적용했으며 전용 20인치 블랙 휠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외관 색상은 화이트 컬러를 중심으로 블랙 포인트와의 대조를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또한 IQ.라이트 매트릭스 헤드램프를 장착했으며 어댑티브 상향등은 전방 최대 500m까지 밝혀주는 강력한 조명 성능을 제공한다.
2.0리터 4기통 TSI 엔진 탑재
신형 티구안 블랙 에디션은 성능 면에서도 눈길을 끈다. 2.0리터 4기통 TSI 엔진, 7단 DSG 변속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돼 최고 출력 201마력을 발휘한다.
출력은 옵션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대 261마력까지 상승 가능하며, 4MOTION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감을 제공한다.
유럽 출시 시작, 국내 도입 기대감 고조
신형 티구안 블랙 에디션은 우선 유럽 일부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이르면 이달 말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신형 티구안은 블랙 에디션뿐만 아니라 기본형 모델과 기존 올스페이스를 대체하는 타이론 모델로도 출시된다. 다만 타이론 모델의 국내 도입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내 소비자들은 티구안 블랙 에디션의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디지털화된 실내 그리고 다양한 기본 옵션에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시작 가격 약 8520만 원부터
티구안 블랙 에디션은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그리고 세부적인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며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영국 시장 기준 가격은 4만 6605파운드(한화 약 8520만 원)부터 시작한다. 국내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SUV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폭스바겐의 새로운 시도가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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