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제원 공개
2열 1105mm, 3열 815mm 확보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신형 팰리세이드의 실내 길이가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대형 SUV의 상징처럼 자리 잡은 팰리세이드가 이번엔 단순한 공간의 확대를 넘어, 가족 중심 실내 설계와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 커지고 더 넓어진 신형 팰리세이드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는 전장이 5055mm에 이르며 기존 모델보다 55mm 늘어났다. 휠베이스도 70mm 증가해 2970mm로 확장되며, 더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짧아진 프론트 오버행, 길어진 리어 오버행 덕분에 안정감 있는 외형과 함께 트렁크와 3열 공간이 대폭 개선됐다.
3열 레그룸은 기존 798mm에서 815mm로 늘어나며 성인도 편히 앉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2열은 1,105mm에 달한다.
트렁크 용량 역시 509리터에서 545리터로 확대되어 여유로운 짐 적재가 가능하다.
이에 더해 2열 캡틴 시트 7인승을 포함한 6인승, 9인승 등 다양한 시트 구성이 제공된다. 참고로 9인승은 필요 시 암레스트 콘솔을 시트로 변환할 수 있으며, 6명 이상 탑승 시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패밀리카 등장
신형 팰리세이드는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첨단 편의 기능으로 사용자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양문형 콘솔박스,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는 고급감을 더한다.
이번 풀체인지 모델의 또 다른 혁신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TMED-II 2모터 시스템을 조합해 최고 출력 335마력, 최대 토크 46.5kgm를 발휘하며 연비는 14.5km/L로 예상된다.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트림 등에 따라 약 4600만~6000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성능과 효율 측면에서 소비자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시장 흔들 신형 팰리세이드의 영향력
신형 팰리세이드는 대형 SUV 시장에서 단순한 모델 체인지가 아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카니발과 같은 경쟁 모델에 비견될 만큼 넓어진 공간과 실용성은 물론이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도입으로 더욱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전망이다.
이달 출시되는 가솔린 모델과 내년 1월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환경 및 가족 중심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고려한 이 차량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팰리가 5미터아닌데..은근슬쩍 부풀리네…ㅋㅋㅍ
응ㅋ ㅎㅏ브풀옵7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