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취향 저격했다” 곧 출시 예정인 테슬라 신형 車 포착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스파이샷 포착
6인승 버전 추가 예고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6인승 출시
모델 Y 주니퍼 상상도/출처-PR디자인TM

테슬라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또 한 번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주인공은 ‘모델 Y 주니퍼’, 6인승 모델이라는 파격적인 변화를 담은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기능과 성능의 대대적인 혁신으로,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테슬라는 모델 Y 주니퍼를 통해 가족 중심의 시장뿐 아니라 첨단 기술을 중시하는 소비자들까지 사로잡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15.4인치 틸팅 디스플레이 탑재

테슬라 모델 Y는 2019년 첫 공개 이후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으며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왔다.

하지만 테슬라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모델 Y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인 ‘주니퍼’는 기존 디자인과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2025년 양산
모델 Y 주니퍼 예상도/출처-뉴욕맘모스

주니퍼 버전의 외관은 더욱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다. 기존의 단조로운 디자인에서 벗어나 얇아진 헤드라이트와 매끄러운 전면 범퍼가 돋보인다. 후면부를 가로지르는 LED 테일라이트 바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는 테슬라의 상징적인 미니멀리즘을 더욱 강화하며, 15.4인치 틸팅 디스플레이와 뒷좌석용 추가 스크린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앰비언트 조명, 한층 개선된 시트 그리고 조용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NVH 기술로 고급스러움과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6인승 출시
모델 Y(왼), 모델 Y 주니퍼 예상도(오)/출처-뉴욕맘모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새로운 6인승 롱휠베이스 모델의 도입이다. 이는 가족 단위 소비자와 넓은 공간을 선호하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기존 5인승 모델에도 3열 옵션을 추가해 유연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5년 4분기 본격 양산 계획

모델 Y 주니퍼는 단순한 외관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4세대 드라이브 유닛과 고성능 서스펜션을 통해 주행 효율 및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킬 전망이다.

특히 배터리 용량은 롱레인지 트림 기준 기존 75kWh에서 95kWh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이는 테슬라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효율성을 강조하는 한편, 주행거리를 향상시켜 사용자 편의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2025년 양산
모델 Y 주니퍼 스파이샷/출처-carexplore

생산 일정 또한 구체화되고 있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모델 Y 주니퍼의 시험 생산을 시작으로, 2025년 4분기에 본격적인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중국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테슬라의 역대 최저가 정책과 함께 강력한 판매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6인승 출시
모델 Y 주니퍼 스파이샷/출처-carexplore

테슬라 모델 Y 주니퍼는 디자인, 기술, 공간 활용까지 모든 면에서 ‘정말 다른’ 전기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인승 옵션과 대형 배터리, 그리고 첨단 기술의 조합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주니퍼 모델의 성공 여부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다시 한번 흔들 수 있을 것이다. 테슬라는 과연 이번에도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으며 또 하나의 역사를 쓸 수 있을까? 2025년, 그 해답이 공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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