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콜레오스 누가 사?” 난리였는데… 막상 들여다보니 ‘반전’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2관왕 달성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2025 올해의 차 2관왕
그랑 콜레오스/출처-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자동차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두 개 부문을 석권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그랑 콜레오스는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와 ‘올해의 내연기관 SUV’ 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

이번 심사는 1년간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5개 부문, 총 22개 항목에서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달 1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실차 테스트를 진행하며 심사 기준을 더욱 강화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수상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랑 콜레오스, 득표율 94.1%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선정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서 전문가 투표 94.1%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정상에 올랐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선정
그랑 콜레오스/출처-르노코리아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L의 공인 복합연비를 자랑하는 이 모델은 강력한 퍼포먼스와 높은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또한, NVH(소음·진동 저감) 기술을 적용하여 정숙성을 극대화했으며 초고강도 고품질 소재를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오픈R 파노라마 스크린’은 무제한 5G 데이터를 제공하며 차량 내부에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2025 올해의 차 2관왕
그랑 콜레오스/출처-르노코리아

내연기관 부문에서는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모델이 ‘올해의 내연기관 SUV’로 선정되며 또 하나의 영광을 안았다.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3.2kg·m를 발휘하는 이 모델은 11.1km/L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구현하며 경제성과 성능을 동시에 잡았다.

여기에 동급 차량 중 유일하게 저공해자동차 3종 인증을 받아 공영주차장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올해의 내연기관 SUV’ 수상
그랑 콜레오스/출처-르노코리아

프로젝트 총괄 본부, “고객 만족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들은 이번 2관왕 수상에 대해 고객과 언론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부문을 수상한 상희정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기자님들과 고객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다. 앞으로도 한국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차량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의 내연기관 SUV’ 부문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이디에스 코쿠비 프로젝트 총괄 본부장은 “그랑 콜레오스는 한국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주행 감각과 핸들링을 철저히 튜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선정
그랑 콜레오스/출처-르노코리아

이번 2관왕 수상은 그랑 콜레오스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성능과 기술력에서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킨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르노코리아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어떤 혁신을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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