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국내 상륙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는 가운데, 포르쉐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순수 전기 SUV를 한국에 선보였다. 바로 ‘마칸 일렉트릭’이다.
포르쉐코리아는 20일 마칸 일렉트릭의 국내 공식 출시를 발표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칸 일렉트릭은 포르쉐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포르쉐 타이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이 모델은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4가지 트림으로 출시
마칸 일렉트릭은 ‘마칸’, ‘마칸 4’, ‘마칸 4S’, ‘마칸 터보’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각 모델마다 차별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기본 모델인 마칸은 최고 출력 340마력, 마칸 4는 387마력, 마칸 4S는 448마력을 발휘한다. 최상위 모델인 마칸 터보는 584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특히 마칸 터보는 런치 컨트롤 활성화 시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639마력까지 발휘할 수 있으며 최대 토크 115.2kg·m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3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260km/h에 달한다.
주행거리는 국내 인증 기준으로 트림에 따라 429~474km이다. 배터리는 100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여기에 800V 아키텍처를 적용한 초급속 충전 기술을 통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1분이면 충분하다.

동급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계수 달성
마칸 일렉트릭은 전기차의 특성을 극대화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공기저항계수(Cd)는 0.25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포르쉐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시스템(PAA)이 적용돼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다.
이 시스템에는 어댑티브 리어 스포일러, 프런트 에어 인테이크의 액티브 쿨링 플랩, 밀폐형 차체 하부 커버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주행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후륜 조향 시스템이 적용돼 최대 5도까지 조향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의 기동성과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을 모두 확보했다.

실내에는 12.6인치 커브드 디지털 클러스터, 10.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조수석 전용 10.9인치 스크린이 탑재돼, 동승자도 차량 정보를 확인하거나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직관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마칸 가격, 9910만 원부터
마칸 일렉트릭의 등장은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포르쉐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최신 전기차 기술이 결합된 이 모델은, 고성능 전기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마칸 9910만원, 마칸 4 1억 590만원, 마칸 4S 1억 1440만원, 마칸 터보 1억 3850만원부터 시작한다.
강력한 성능과 혁신적인 기술로 무장한 마칸 일렉트릭이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외재차량은 6만키로 후 엔진으로 대체된 모터가고장나면 그 비용은 치량값에 버금 가는건 알고 구매해야한다
외재차량은 6만키로 후 엔진으로 대체된 모터가고고장나면 그 비용은 치량값에 버금 가는건 알고 구매해야한다
렉서스는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