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아빠들 고민하겠네” 독일 SUV ‘끝판왕’ 드디어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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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SUV 아틀라스, 국내 공식 출시
팰리세이드와 대형 SUV 시장 격돌
폭스바겐, 판매 반등 본격 시동
폭스바겐 아틀라스 국내 출시
더 뉴 아틀라스/출처-폭스바겐

폭스바겐이 자사의 대형 SUV ‘아틀라스’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와 정면 승부에 나섰다.

이 대형 SUV는 5월 26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됐다. 제품력과 브랜드 전략을 두루 갖춘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아틀라스는 대형 SUV 수요가 지속되는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며 폭스바겐코리아의 실적 회복 전략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대형 SUV 시장 출격

폭스바겐코리아는 5월 26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대형 SUV ‘아틀라스’의 한국 출시를 공식화했다.

더 뉴 아틀라스/출처-폭스바겐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이 2017년 미국 시장을 겨냥해 처음 선보인 대형 SUV로, 현지에서 티구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스테디셀러다.

이번에 국내에 도입된 모델은 외부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대폭 개선됐고 신형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수요가 크다는 점에 착안해 아틀라스를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마틴 샌더 폭스바겐 승용 부문 총괄 이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가족 친화적 차량이라는 점이 아틀라스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IQ.Drive 등 최신 기술의 적용에도 기대감을 내비쳤다.

더 뉴 아틀라스/출처-폭스바겐

아틀라스는 전장 5095mm로, 현대 팰리세이드(4996mm)보다 약 10cm 길며 전폭과 휠베이스도 더 크다.

시트 구성은 7인승(2+3+2)과 6인승(2+2+2) 두 가지이고 전 좌석 플랫 폴딩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본 트렁크 공간은 583ℓ, 3열 폴딩 시 1572ℓ, 2열까지 접으면 2735ℓ로 확장된다.

연비는 복합 8.5km/L 수준이며 12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오디오, 디지털 콕핏, 마사지 시트, 원격 시동,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기본 제공된다.

신형 아틀라스의 판매 가격은 6인승 모델이 6848만 6000원, 7인승 모델이 6770만 1000원이다.

더 뉴 아틀라스/출처-폭스바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부재는 아쉬운 대목이다. 팰리세이드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판매 반등 노리는 폭스바겐의 신차 전략

아틀라스 출시를 포함해 폭스바겐코리아는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종의 신차를 선보이며 제품군 확장에 나선다.

더 뉴 아틀라스/출처-폭스바겐

3월에는 부분 변경된 신형 골프 TDI를 출시했고 6월에는 고성능 가솔린 모델인 골프 GTI가 출시 예정이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ID.5를 국내에 선보이며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했다.

하지만 ID.5는 출시 직후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악재를 맞았다. 이에 대해 폭스바겐코리아는 지역별 보조금 수준에 맞춘 자체 지원책을 마련하며 고객 불안을 해소하는 데 나섰다.

이와 같은 전략은 폭스바겐코리아의 실적 회복을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2022년 1만 5791대, 2023년 1만 247대에서 지난해에는 8273대까지 판매량이 감소했다. 2025년 1~4월 누적 판매량은 1433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4% 감소한 상태다.

더 뉴 아틀라스/출처-폭스바겐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국내 출시는 대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 구도를 예고한다. 팰리세이드와의 직접적인 비교 속에서 제품력과 브랜드 전략이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다양한 신차 투입과 함께 실적 개선을 모색하고 있으며, 아틀라스는 그 중심에 놓여 있다. 향후 시장 반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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