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어머니한테 선물한
벤츠 GLE 53 AMG
하이브리드 모델 전격 공개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높다 하리요. 어머니의 은혜는 끝이 없어라. 평생 행복한 일만 가득! 어버이 은혜”
트로트계의 대표 가수이자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송가인. 그녀가 올해 어버이날을 맞아 자신의 어머니에게 선물한 외제차와 함께 올린 글이다.
해당 사진의 차량은 벤츠 GLE 53 AMG로 20년도 출시된 모델이다.
벤츠 GLE클래스는 97년에 M-클래스로 프리미엄 SUV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현재의 이름으로 2015년 재 탄생했다.
벤츠는 이 GLE 53 AMG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최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AMG GLE 53 하이브리드는 스포티한 크로스오버 쿠페와 전통적인 크로스오버 차체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이 하이브리드 모델은 강력한 449마력의 3.0리터 인라인 6 엔진과 136마력의 전기 모터, 그리고 31.2kWh의 배터리팩을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차량의 총 출력은 543마력(400kW)과 749Nm의 토크를 자랑하며, 이를 통해 0-60마일(0-96km/h) 가속은 단 4.6초에 달성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전자적으로 250km/h로 제한된다.
이는 이전 AMG GLE 53 모델의 435마력 및 559Nm 토크를 발휘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터보 차저 3.0리터 인라인 6 엔진보다 크게 강화된 것이다.
AMG GLE 53 하이브리드는 독특한 기능과 디자인 요소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중에는 공기를 추가적인 열 교환기로 유도하는 개선된 전면부와 하이브리드 전용 정보를 표시하는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어 있다.
벤츠는 새로운 AMG GLE 53 하이브리드 모델의 AMG 라이드 컨트롤+ 에어 서스펜션이 배터리팩의 무게를 고려하여 특별히 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정은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개선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차량의 섀시와 스티어링 시스템은 섬세한 조정을 거쳤으며, 앞뒤 차축에는 새로운 리어 댐퍼와 스태빌라이저가 장착되었다.
더불어,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 하이브리드 모델은 특별한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AMG 다이내믹 셀렉트 시스템은 ‘일렉트릭’ 모드와 ‘배터리 홀드’ 모드를 포함한다.
‘일렉트릭’ 모드는 배터리 사용을 우선시하는 반면, ‘배터리 홀드’ 모드는 배터리 사용을 제한한다.
안전 기능으로는 보행자에게 경고하는 음향 경보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이 시스템은 특별히 디자인된 저주파 및 변조된 AMG 사운드를 전후방 스피커를 통해 방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