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외장 컬러에 가격 경쟁력까지
RS 미드나잇 에디션 첫선 눈길
실내공간·안전성 모두 강화

쉐보레가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과 상품성 개선 내용을 지난 11일 공식 발표해,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RS 미드나잇 에디션, 외장 컬러의 변화, 온스타 기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전방위적인 상품성 향상이 이뤄진 가운데, 최저 트림의 가격은 2155만 원부터 시작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디자인 및 상품성 전면 개선
쉐보레는 11일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출시 소식을 전하며, 외관 디자인과 기능 전반에서 상품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 모델은 네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LS 트림 2155만 원, 레드라인 2565만 원, 액티브 2793만 원, 최상위 트림 RS는 2851만 원으로 책정됐다.
새롭게 선보인 ‘RS 미드나잇 에디션’은 전면 그릴 바, 18인치 휠, 전용 외장 컬러에 이르기까지 블랙 디테일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모던 블랙’ 색상으로 마감된 외관은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파워 리프트게이트를 기본 탑재해 실용성 및 주행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이번 신형 모델에는 온스타(OnStar)를 활용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도입됐다. 이 기능은 운전자가 원하는 시점에 업데이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운로드 중에도 차량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원격 시동과 도어 잠금, 차량 상태 확인 등 다양한 원격 기능도 포함됐다.
차량 안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쉐보레는 검증된 고강성 경량 차체를 기반으로 도어 및 언더보디 등 주요 부위에 신규 보강 패널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전방 충돌 경고, 긴급 제동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해 주행 안정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실내 공간·주행 성능으로 입증된 글로벌 인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민첩함과 SUV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그동안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쉐보레에 따르면, 이 차량은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50만 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북미 시장에서도 베스트 소형 SUV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 윤명옥 전무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글로벌 시장에서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모델”이라며 “이번 2026년형 모델은 디자인, 기술, 기능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한층 진화한 모습으로 출시됐다”고 말했다.
새롭게 추가된 외장 컬러도 주목할 만하다. 액티브 트림에는 감성적인 분위기의 ‘모카치노 베이지’가, RS 트림에는 선명도와 채도를 높인 ‘칠리페퍼 레드’가 각각 적용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번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스타일과 성능, 안전성을 고루 갖춘 구성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지며, 소형 SUV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쉐보레는 이번 모델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