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은 1일(현지시간) 열린 ‘2026 월드카 어워즈’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World Performance 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4년 아이오닉5N에 이어 2년 만에 같은 부문 수상 차종을 배출했다.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고성능 전동화 사양
아이오닉6N은 듀얼 모터 기반으로 최고출력 609마력(453kW), 최대토크 75.5kgf·m(740Nm)를 낸다. 일정 시간 최대 가속 성능을 내는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최고출력은 650마력(485kW), 최대토크는 78.5kgf·m(770Nm)로 높아진다.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와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댐퍼가 적용됐고,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와 N 트랙 매니저 등 N 브랜드 고성능 전동화 사양도 탑재됐다. 참고자료에 따르면 최고속도는 260km/h다.
같은 날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도 수상
아이오닉6N은 영국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Best Car for Drivers)’에도 선정됐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뛰어난 디자인과 첨단 기술, 실생활 활용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한 현대차의 노력을 인정해준 심사위원단과 전 세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 N 브랜드가 고성능 전동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