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BMW가 어쩌다..” 모두의 예상을 깬 5월 수입차 판매량 1위는?

벤츠도 BMW도 아니었다
판매량 1위는 바로..
5월 수입차 판매량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24년 5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을 공개한 가운데, 차종별 1위를 차지한 브랜드가 BMW, 벤츠도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5월 수입차 총 판매 대수는 2만 1,560대로 지난 4월보다 12.3% 증가했다. 브랜드별 총 판매량은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BMW는 6240대를 판매하며 1위를 기록했고, 메르세데스-벤츠는 5947대로 2위에 올랐다. 테슬라는 4165대를 판매하며 3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볼보가 1516대로 4위, 렉서스가 1319대로 5위를 기록했다​.

5월 수입차 판매량
5월 수입차 브랜드별 판매량 순위

모델별 판매량 1위는 테슬라

베스트셀링 모델로는 테슬라 모델3가 3542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이 1328대, BMW 520이 988대로 그 뒤를 이었다​.

5월 수입차 판매량
BMWi5_eDrive40_BrooklynGrey

지난달 테슬라 모델 3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3542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4월 판매량인 1716대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2244대), 3위는 BMW 5시리즈(1481대)가 차지했다. E-클래스는 1분기의 아쉬운 성적을 뒤로하고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5월 수입차 판매량
5월 수입차 판매량 순위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우, E-클래스가 3500대 넘게 판매되며 모델별 판매 1위를 차지했고, S-클래스도 960대가 판매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독일 브랜드가 수입차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비독일계 브랜드 중에서는 지프 랭글러와 볼보 XC90이 좋은 성과를 보였다​.

5월 수입차 판매량

4~10위권에서 주목할 만한 차종은 BMW 6시리즈와 렉서스 NX이다. 글로벌 단종이 예고된 6시리즈는 프로모션 덕분에 689대로 5위에 올랐다.

5월 수입차 판매량

특히, 인기 트림인 630i xDrive는 4월 117대에서 5월 445대로 폭발적인 판매량 상승을 보였다. NX 350h는 4월 출고량이 5대에 불과했으나, 5월에는 424대가 판매되어 10위권에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던 ES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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