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렉서스 신형 GX 모델
오프로드 기능과 레트로 스타일링 겸비
2.8L 터보 디젤-4 탑재한 하이브리드 모델 예상
2024년, 렉서스는 새로운 GX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신형 GX는 오프로드 능력뿐만 아니라 경쟁 모델들의 레트로 스타일링까지 겸비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렉서스가 오프로드 코스에서 신형 GX의 성능을 시험하는 것이 포착됐다. 렉서스의 신형 GX550의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은 어떤 지형에서도 가벼운 조작감을 제공하며, 차체의 반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것으로 보인다.
신형 GX에는 KDSS(키네틱 다이내믹 서스펜션 시스템)가 적용되어 바퀴가 떨어질 때 스웨이바를 분리하는 기능이 있다. 이 시스템은 GX의 오프로드 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다.
MTS(멀티 터레인 셀렉트) 시스템은 GX의 트랙션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오프로드 주행을 쉽게 해준다. MTS의 효과는 두 가지 다른 타이어를 장착한 GX550 모델로 확인할 수 있었다.
크롤링 컨트롤 시스템은 아직 개선이 필요하지만, 언덕길에서는 일정한 속도로 주행을 도와준다.
GX의 스타일링도 주목할 만하다. 후드의 박스형 돌출부는 트레일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되며, 전방 카메라와 멀티-터레인 모니터 시스템은 앞바퀴 아래의 지형을 보여줘 험난한 주행 상황에서 운전자의 편의성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 시스템의 해상도와 2D 이미지는 한계점으로 남아있다.
신형 GX 모델 파워트레인은 기존 4.6L V8 엔진이 아닌 349마력에 479 lb-ft토크의 3.4L 트윈터보 V6를 탑재했으며, 추후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새로운 GX 550은 오프로드 능력과 세련된 스타일링을 겸비한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위 트림인 GX550 프리미엄의 가격은 62,900 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