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이라던 車 확 바뀌더니 “완전 새 모델로 부활한다”.. 2028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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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새로운 내연기관 SUV 모델
2028년 출시 목표로 개발
포르쉐 신형 내연기관 SUV 제원
2022 마칸/출처-포르쉐

포르쉐가 단종시켰던 내연기관 SUV를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부활시킨다. 포르쉐는 2025년 상반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2028년 내연기관 기반의 SUV를 출시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 차량은 기존 마칸과 비슷한 크기의 중형 SUV가 될 예정이며 전기차 마칸(마칸 일렉트릭)과는 뚜렷하게 구별되는 독립된 모델로 개발된다.

폭스바겐 PPC 플랫폼 활용… 초단기 개발 돌입

포르쉐는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내연기관 마칸을 단종시켰다. 2024년 7월부터 시행된 일반 안전 규정(GSR2)을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유럽 외 지역에서는 여전히 판매 중이지만, 현행 모델의 생산은 내년에 종료될 예정이다.

포르쉐 내부에서는 마칸 일렉트릭이 자연스럽게 기존 마칸의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글로벌 시장에서 마칸 일렉트릭 하나로는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현실에 직면, 결국 내연기관 SUV 개발에 다시 착수하기로 방향을 틀었다.

포르쉐 신형 내연기관 SUV 제원
2022 마칸/출처-포르쉐

이번 결정은 단기간 내 개발을 요구하는 만큼, 포르쉐는 폭스바겐그룹의 내연기관 전용 플랫폼인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를 기반으로 개발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이 플랫폼은 이미 아우디 Q5 최신형 모델에 적용된 바 있으며 포르쉐 마칸도 이전 세대에서 Q5와 플랫폼을 공유한 전례가 있다. 포르쉐는 “플랫폼 간 시너지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올라 블루메 포르쉐 CEO는 “이 모델은 포르쉐만의 색을 가진 SUV가 될 것이며 전기 마칸과는 명확히 다른 성격을 지닌 차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짧은 시간 안에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기 위해 개발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해당 프로젝트는 최근에서야 본격적인 개발 승인을 받았지만, 2028년 출시를 목표로 빠르게 진행 중이다.

포르쉐 신형 내연기관 SUV 2028년 출시
2022 마칸/출처-포르쉐

‘마칸’ 이름은 사용 안 해… 전기차와 내연기관 병행 전략 강화

새롭게 등장할 내연기관 SUV는 ‘마칸’이라는 이름을 쓰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포르쉐는 마칸이라는 이름을 전기차 마칸 일렉트릭에 고정적으로 사용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기존 내연기관 마칸은 2026년 생산이 종료되며 약 2년간의 공백기를 거쳐 완전히 다른 이름을 달고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포르쉐가 향후 내연기관과 전기차 라인업을 균형 있게 유지하려는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다.

포르쉐 신형 내연기관 SUV 2028년 출시
2022 마칸/출처-포르쉐

포르쉐는 새 SUV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브랜드 특유의 비율을 갖춘 모델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직 시험 차량은 포착되지 않았지만, 기존 마칸과 유사한 차체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차별화된 스타일과 성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포르쉐 신형 내연기관 SUV 2028년 출시
2022 마칸/출처-포르쉐

올라 블루메 CEO는 “이 모델은 해당 세그먼트에서 매우 포르쉐다운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내연기관 SUV가 다시 한 번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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