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추석인데 “벌써부터 한숨 ‘푹'”…코레일만 믿었다가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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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추석 예매 시스템 마비
  • 불법 매크로 거래 성행
  • 정부와 경찰의 단속 강화

추석 기차표 예매 시스템이 첫날부터 마비되어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불법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 거래도 성행하고 있습니다.

  • 코레일 예매 시스템 두 시간 마비
  • 매크로 이용 불법 거래 급증
  • 정부와 경찰의 단속 강화

추석 연휴 기차표 예매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불법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정부와 경찰은 이러한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코레일 예매 시스템이 접속자 폭주로 두 시간 이상 마비됨
  • 매크로 불법 거래가 13배 급증, 처벌은 미미한 상태
  • 정부는 철도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단속을 강화
  • 경찰과 코레일은 매크로 이용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 중
추석 기차표 예매 시스템 두 시간 넘게 마비
접속자 급증에 이용객들 새벽부터 허탕
경찰청 암표 거래 단속 강화
기차표
코레일 기차표 예매 시스템 마비 / 출처: 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추석 연휴 기차표 예매 시스템이 첫날부터 마비되면서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더욱이 이런 혼란 속에서 명절마다 불법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는데도 실효성 있는 처벌이 이뤄지지 않아 국민적 공분은 커져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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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매크로 단속 강화, 효과적일까?

접속 폭주로 마비된 추석 예매 시스템

17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온라인 예매가 접속자 폭주로 두 시간 넘게 먹통이 됐다.

코레일 기차표 예매 시스템 마비 / 출처: 연합뉴스

새벽부터 일어나 대기했던 수많은 시민들은 “명절 예매 화면으로 이동 중입니다”라는 메시지만 보며 발만 동동 굴러야 했다.

대기화면으로 넘어간 이용자들도 수만 번대의 대기 순서를 배정받아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평소 명절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 긴 연휴로 많은 예매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것”이라며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기차표 예매 이용객이 72%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현재 역 매표 창구와 자동발매기에서는 추석 기차표를 정상 발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5년간 매크로 불법 거래 13배 급증… 처벌은 미미

코레일 기차표 예매 시스템 마비 / 출처: 연합뉴스

이러한 예매 시스템 혼란 속에서 매크로를 이용한 불법 기차표 거래가 성행하고 있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연휴 기간 발권된 기차표 중 43.3%인 1523만여 표가 예매 취소됐다.

이 같은 높은 취소율 속에서 매크로를 이용한 불법 거래 적발 건수는 2020년 13건에서 지난해 176건으로 약 13배나 증가했다.

💡 불법 매크로 거래란 무엇인가요?

불법 매크로 거래는 자동화 프로그램을 사용해 기차표를 대량으로 예매하고 이를 암표로 되파는 행위를 말합니다.

  • 매크로: 반복작업을 자동화하는 프로그램
  • 암표 거래: 정가보다 비싸게 표를 재판매하는 불법 행위
  • 이로 인해 정작 필요한 사람들이 기차표를 구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처벌은 미미한 수준이다. 지난해 코레일이 100건 넘게 수사를 의뢰했지만 단 25건만 처분됐고, 이마저도 대부분 과태료 등 경범죄 처분에 그쳤다.

코레일 기차표 예매 시스템 마비 / 출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은 “과태료에서 형사처벌로 전환하는 등 처분을 강화하는 방법도 추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와 경찰의 대응… 매크로 집중 단속

이런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철도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관계 기관들이 승차권 부정 판매자로 의심되는 사람에 대한 개인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경찰청도 추석 명절을 맞아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기차 승차권 대량 예매 및 재판매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코레일 기차표 예매 시스템 마비 / 출처: 연합뉴스

경찰은 11일부터 18일까지 코레일과 에스알(SR)의 추석 명절 기차표 예매 일정 동안 매크로 이용 승차권 예매 행위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코레일은 대량 예매 후 취소되는 표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설 연휴부터 승차권 환불 위약금을 높였다.

출발 하루 전까지 최저 위약금 400원에서 승차권 영수 금액의 5%로 상향했으며, 출발 당일 3시간 전까지는 10%, 출발 직전에는 20%, 출발 후 20분까지는 30%로 각각 높였다.

경찰청 관계자는 “매크로 이용 기차 승차권 예매 행위의 가장 큰 피해자는 정가에 기차 승차권을 예매하지 못하는 국민”이라며 “매크로를 이용하지도 말고 암표를 구매하지도 않는 사회적 자정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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