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도 이병헌도 아니다” 1회 13억.. 출연료 1위한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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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출연료 10억 돌파한 연예인은 누구?
송중기
출처 – SNS

K-드라마가 넷플릭스 등 OTT를 등에 업고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최근 우리나라 드라마 제작 수가 줄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연간 드라마 제작 수는 2020년 98편에서 2021년 116편, 2022년 141편까지 늘었다가 2023년 123편을 기점으로 제작 수가 줄고 있다.

제작 수가 감소하는 배경으로 제작비 상승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드라마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작가·감독·배우·스태프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제작비가 상승하고 있고, 주연급 배우들의 출연료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드라마를 제작할 때 편당 제작비의 절반 정도가 주연급 배우 1~3명이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액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들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오징어 게임 – 이정재

‘오징어 게임’ 후속작에 출연 예정인 이정재의 회당 출연료가 13억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되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거 업계 관계자를 통해 이정재의 출연료가 13억원이라는 주장이 보도되며 회자된 것이다.

넷플릭스는 배우들의 출연료 규모를 공개하고 있지 않아 해당 주장이 사실인지 확인하기는 어렵다. 다만, OTT 시장이 커지면서 콘텐츠 경쟁이 이어지고 있고, 이에 따라 유명 배우 출연료가 급등한 건 사실이다.

출처 – 이정재 인스타그램

이정재 외에도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에서는 송중기, 이종석, 지창욱, 김수현 등이 회당 3억원을 받으며, 16부작 기준으로 총 48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김수현과 이민호는 추가 인센티브도 받는다고 한다.

여배우 중에서는 전지현과 송혜교가 회당 2억원으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송혜교는 ‘더 글로리’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하며 차기작에서 출연료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송혜교

출연료에 인센까지 받기도

영화 배우들의 몸값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송강호, 이병헌, 하정우 등이 출연료로 10억원과 더불어 수익의 10%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드라마 시장 뿐만 아니라 영화 시장에서도 상위 배우들의 높은 몸값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드라마 산업의 현재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16일에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사무실에서 방송사와 제작사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 모임에서는 드라마 제작 감소 추세에 대한 우려와 함께, 방송사, OTT 서비스 제공업체, 정부, 매니지먼트사가 공동으로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출처 – 하정우 인스타그램

참석자들은 드라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인기 배우의 출연료 조정, 제작비 상승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업계 내 폭넓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 한 방송사 참석자는 회당 출연료가 억소리가 아닌 10억원에 이른다고 언급하며, 이제 자구책을 마련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참석자는 “제작사들이 편성이 보장되는 인기 연기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회당 수억 원을 지급하며 제작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고 전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한 드라마 제작사 대표는 최근 작품 준비 중 배우들의 캐스팅 과정에서 회당 출연료로 4억 원, 6억 5000만 원, 7억 원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그는 “출연료 헤게모니가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면서 캐스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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