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 근로자 수 90만 명대로 급감
건설 현장 일감 실종에 생계 직격탄
현대건설마저 23년 만에 적자 ‘충격’

건설업계가 전례 없는 한파에 휘청이면서 일용직 고용시장도 곤두박질치고 있다.
일감 절벽에 내몰린 일용직
1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일용직 근로자 수는 92만 명으로 전년보다 12만 2000명이나 줄었다.
이는 1967년 이후 처음으로 90만 명대로 추락한 것이다. 감소 폭도 2012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일용직 근로자 수는 2002년 243만 6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노동 체계 선진화와 함께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였다.
하지만 지난해 감소 폭은 이러한 추세를 고려하더라도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된다. 건설 현장이 줄어들면서 일감 절벽이 현실화된 것이다.
건설업계 ‘실적 쇼크’
한편 건설업계는 전례 없는 한파에 몸살을 앓고 있다. 업계 ‘큰형님’ 현대건설이 2001년 이후 23년 만에 영업 적자를 기록하며 충격을 안겼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매출은 32조 69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지만, 1조 22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대우건설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2% 감소했다. DL이앤씨 역시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8.1% 줄었다.
국내 부동산 시장 불황과 공사 원가 상승이 겹치면서 건설업계 전반에 실적 쇼크가 이어지고 있다.
더 깊어가는 한파의 그늘

이러한 건설업계의 실적 악화는 일용직을 넘어 고용시장 전반에도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올해 1월 말 기준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75만 4000명으로,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1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한국은행은 올해 국내 건설투자가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0.7% 감소보다 더 후퇴한 수치다.
특히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대거 쌓이면서 작년 4분기 경남 등 지방의 초기 분양률은 2.9%에 그쳤다.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일자리 감소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식 연세대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제 위기는 지금 내수에서 시작되고 있다”며 “특히 건설업이 매우 어려운데, 현재의 높은 금리 상황이 계속되면 줄도산 우려가 크다”고 경고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과 기준금리 인하 등 재정과 통화정책 모두 긴축 기조에서 확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인은 이제 건설일 힘들어서 안해..일당도 20~30만원 넘적다
국회가 법제도 뒷받힘을 도외시한 결과다
한국인 힘들어서 건설일 안한다는건
중국 조선족들이나 실력도없는 외노자만
쓰는 업체 어서 지들끼리 한예기
건설업체 외노자 중국 조선족들 추방해라
자국민이 있을자리에 외노자는 무슨 외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