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는 뜨겁지만,
정작 어민들의 현실은?
‘바다의 반도체’로 불리며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은 지난해 수출액 1조 원을 돌파하며 한국 수산물의 자존심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정작 국내 산지에서는 어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진도에서 20년째 양식장을 운영 중인 A 씨는 “버려지는 물김만 늘어가고 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소비자 가격은 오르는데, 생산 현장에서는 가격 폭락과 공급 과잉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김 수출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우며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마른김 10장의 평균 소매 가격은 전년 대비 44% 상승하며 소비자 부담 또한 늘었다.
그러나 물김의 산지 가격은 정반대의 상황이다. 같은 기간 물김의 ㎏당 가격은 1609원에서 588원으로 떨어졌고, 일부 경매에서는 500원 아래로 추락하기도 했다.
물김 가격 급락의 주된 원인은 공급 과잉이다.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신규 양식을 허가하며 양식 면적이 증가한 데다 불법 양식까지 성행하며 물김 생산량이 급증했다.

진도와 해남 등 주요 산지에서는 물김을 저장하지 못해 폐기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진도에서는 이미 1900톤 이상의 물김이 폐기됐고, 해남에서도 10일 동안 100척 이상의 배가 물김을 바다에 버렸다.
소비자 가격과 어민 현실의 간극
마른김의 소매 가격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감은 커져가는 상황이지만, 물김을 생산하는 어민들의 실질 수익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이는 수출 수요와 설 명절을 앞둔 수요 증대로 도소매 가격은 오르지만, 산지에서는 생산량 과잉과 유통 문제로 인해 어민들이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산물 가공업체의 관망 자세도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가공업체들이 물김 가격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구매를 미루고 있는 점도 물김 폐기 문제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물김 구매 지원과 폐기 보상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역부족이다.

물김과 마른김 산업 간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양쪽 모두 위기를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과잉 생산과 유통 불균형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지속 가능한 김 산업의 미래는 보장할 수 없다는 목소리 또한 커져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와 업계는 생산과 유통이 상생할 수 있는 종합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간상인거치지말고 정부에서수매해야지
우리나라는 농업이든 수산업이든 이게 문제입니다..
정작 생산하는 분들은 배를 곯고ㅠㅠ유통업체인 기업체만 배불려주는 시스템..ㅠㅠ
농협직판장처럼 수협직판장을 활용한다면~~~
김은이제세게의 김이다 정부에서깊이관여하여 야한다
돈된다하면 개나 소나 다들하니까
망하지 진작에 어촌계에서 생산량
지도를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