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국 17개 광역 시도 일·생활 균형 지수 발표
지역별로 세종, 인천, 대전 순으로 높게 나타나
“가장 살기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라는 질문에 답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일과 생활의 균형’을 기준으로 본다면 답은 명확해졌다.
지난 2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에서 세종시가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놀랍게도 세종은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율과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을 활용한 중소사업체 비율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지역별 편차 있지만 전년比 전국 평균 점수 상승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는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일(근로시간) ▲생활(여가) ▲제도(일·가정 양립) ▲지자체 관심도 ▲가점 등 5개 영역, 총 25개 지표를 분석해 점수를 매긴 결과다.
올해 조사에서는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활성화 실적’이 가점 항목으로 새롭게 추가되면서 지역별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세종시는 지난해 3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섰다. 특히 ‘제도’와 ‘지자체 관심도’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율이 전국 최고 수준에 달했으며,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을 활용하는 중소 사업체의 비율도 다른 지역을 크게 웃돌았다.
2위를 기록한 인천은 전년 9위에서 대폭 순위가 상승했다. 인천은 특히 ‘일’ 영역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휴가 사용 일수가 많아졌고, 유연근무 도입률 및 이용률이 상승하며, 일과 여가의 균형을 강화했다.
또한, 새롭게 제정된 일·생활 균형 관련 조례는 인천이 ‘지자체 관심도’ 영역 점수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대전은 3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도시의 강점은 균형 잡힌 발전이었다.
대전은 국공립 보육시설과 같은 제도적 지원과 더불어, 근로 시간 감소와 여가 시간 증가에서 모든 지역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역별로 경제 구조와 기업 문화의 차이가 크다”며 “자치단체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체적으로는 희망적인 변화도 있었다. 전국 평균 점수는 60.8점으로 지난해 58.7점에서 상승했다. 특히, 모든 지역에서 초과근로 시간이 감소하고, 유연근무 도입률이 증가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일·생활 균형 관련 홍보·교육·컨설팅 경험 사업체 비율도 증가해 지자체 관심도 영역 점수가 전국적으로 개선되었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일·생활 균형은 단순히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저출생 문제 해결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밝혔다.
헬인천, 고담인천이 언제부터 워라벨 도시냐~ 웃기시네 !!!! 줘두 안간당!!!
범죄율도 높고 치안문제가 심갃난 도시인데 우찌 인천이 올랐는지….
대전도 마찬가지고! 세종이라면 100% 인즹
범죄율도 높고 치안문제가 심각한 도시인데 우찌 인천이 올랐는지….
대전도 마찬가지고! 세종이라면 100% 인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