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균 연봉 1억 2800만 원으로 최대폭 상승
국내 대기업 10곳 모두 억대 연봉 시대
일본·중국의 2배 수준… 글로벌 5위권 달성

“한국 대기업은 또 다른 세상이네요.”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의 파격적인 연봉 수준에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웃 나라인 일본과 중국의 유명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최대 2배에 달하는 격차를 보이면서, 국내 대기업들의 높은 연봉 수준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800만 원 인상된 1억 2800만 원 예상
한국CXO연구소는 20일, 삼성전자 직원들의 2024년 평균 연봉이 1억 28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2023년 1억 2000만 원에서 800만 원 상승한 금액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매출 대비 인건비 비율이 오히려 낮아졌다는 것이다. 2023년 10.6%에서 지난해 9.4%로 감소했음에도 직원들의 실질 연봉은 증가했다.
기업 분석 전문가들은 “반도체 경기 회복에 힘입어 직원 처우가 개선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유·에너지 업계가 이끄는 억대 연봉 시대
한편 국내 대기업 연봉 순위에서는 정유·에너지 업계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에쓰오일이 1억 7300만 원으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SK이노베이션도 1억 52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HD현대와 포스코홀딩스도 각각 1억 4500만 원, 1억 4900만 원의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 상위 10대 기업 모두가 평균 연봉 1억 원을 돌파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한국 대기업 연봉, 글로벌 선두권 달성
이러한 높은 연봉 수준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6일 발표한 최신 조사에서도 드러났다.

한국 대기업의 연 임금총액은 구매력평가환율 기준 8만 7130달러(약 1억 2500만 원)로, 조사 대상 22개국 중 5위를 차지했다.
반면 일본의 대표 기업들은 한국보다 낮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2023년 기준 소니는 약 8700만 원, 도요타와 히타치는 각각 7600만 원, 7700만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같은 기간 중국의 IT 기업들 역시 한국과 차이를 보였다. 알리바바는 약 9600만 원, 텐센트 9200만 원, 화웨이 8900만 원 정도로 파악됐다.
특히 한국 대기업의 임금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다. 2002년 이후 157.6%나 급증했으며, 이는 EU의 84.7% 상승률을 크게 앞서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일본은 오히려 6.8%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고물가 시대를 맞아 임금 인상이 불가피했다”면서도 “이제는 임금 상승과 함께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성 향상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고 지적했다.
그럼뭐해 30넘어 취업해서 40부터 짤리는 헬조선 고용시장인데 ㅋㅋ
가격을 낮추고 사회에 환원해야 할 돈인데
본인들과 자기식구들 배불리는데만 쓰려하니
대기업만 가지고. 중소기업 비정규직도함께가야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