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은 다 내줬다는데 “한국 이제 어떡해요”… 세계적 흐름 속 ‘초위기’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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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쌀·차 다 내줬다”…
美 15% 관세로 타결
과연 韓은 버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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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상 협상 / 출처 : 뉴스1

“일본이 쌀도 차도 다 내줬다던데, 우리는 뭘 내놓으라는 걸까요?”

한국 정부 내부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미국이 일본에 매길 예정이던 상호관세율 25%를 15%로 낮추기로 하면서, 일본은 그 대가로 자동차와 트럭, 쌀 등 주요 시장을 열고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까지 약속했다.

겉으로 보기엔 ‘호혜적 합의’ 같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일본이 상당한 희생을 감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문제는 그 여파가 고스란히 한국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과 일본은 산업 구조와 대미 수출 품목이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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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상 협상 / 출처 : 연합뉴스

일본이 선제적으로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한국도 비슷한 수준의 ‘양보 리스트’를 준비해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일본은 쌀과 농산물을 포함해 시장을 개방하고, 역사상 가장 큰 거래를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그가 거론한 핵심 품목들은 공교롭게도, 미국이 한국에 대해서도 꾸준히 불만을 제기해 온 분야와 정확히 일치한다.

정부 “쌀·소고기는 못 건드린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일본처럼 농산물 시장을 쉽게 내줄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미국산 쌀과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 확대는 협상 테이블에서 제외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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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상 협상 / 출처 : 뉴스1

쌀은 이미 저율관세할당(TRQ)으로 미국에 연간 13만 2000여 톤을 배정하고 있어, 추가 할당은 다른 수출국과의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

소고기 문제는 더 복잡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광우병 발생국의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가축전염병예방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번에 미국과의 협상에서 이를 허용하게 되면, EU 등 다른 무역 상대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불필요한 빌미를 줄 수 있다.

“일본도 다 내주고 15%”…韓, 지킬 수 있는 카드 남았나

전문가들은 이번 일본 사례가 앞으로 한국의 협상 전략에 ‘기준선’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중국 관세 회피
한미 통상 협상 / 출처 : 연합뉴스

일본은 쌀과 농산물, 자동차 시장을 모두 열고도 15%라는 결코 낮지 않은 상호관세율을 받아들여야 했다. 문제는 우리도 같은 카드를 쥐고 있느냐는 점이다.

일본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조인트벤처 설립을 미국과 약속했지만, 한국은 아직까지 이 분야에서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한국에도 이 프로젝트 참여를 수차례 요구해 왔다.

다만 정부는 이번 협상을 ‘즉각 타결’보다 ‘시간을 벌기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보고 있다.

25일 열릴 한미 고위급 ‘2+2 통상협의’는 그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한국이 끝까지 지키려는 것과, 어쩔 수 없이 내줄 수밖에 없는 것을 가르는 기준선이 어디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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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재명이란 희대의 범죄자가 대통이 되니 협상도 못하고 안방에서만 큰소리치는 꼴이라니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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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고 ㅂ ㆍ범죄라니 ㆍ디테일은 알아봄? 이런 무지한 자가 만인이 보는 댓글을 다니 선진국이 못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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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근거도 없이 현직대통령을 범죄자라
    말하는 너는 어느나라 사람이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듯이
    대한민국을 떠나라
    당신같은 사람들이 있기에 국가와국민을 배신한
    역적들이 나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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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찍들만 게거품 안물면 협상력 올라간다….세금도 안내는 늙다리들이 잠도 안자고 나라간섭하는뎨 인생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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