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자 증가, 단기 근로자 확대
구직자 늘어나도 정규직 일자리 부족

“졸업한 지 1년이 넘었지만, 취업은 아직도 남의 이야기입니다.”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아예 일자리를 포기한 청년층이 지난달 120만 명을 넘어섰다.
어려운 취업 시장 속에서 가까스로 일자리를 구한 청년들조차도 4명 중 1명은 단기 근로자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실업자는 26만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000명(2.0%) 증가했다.

2월 기준으로 2021년 41만 6000명에서 2022년 29만 5000명, 2023년 29만 1000명, 2024년 26만 4000명으로 3년 연속 감소하던 청년 실업률이 4년 만에 다시 증가한 것이다.
청년층 인구가 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업자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별다른 활동 없이 집에서 쉬고 있는 청년까지 포함하면 전체 규모는 120만 7000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만 명 증가한 수치다.
구직자 늘지만 정규직 일자리는 부족

청년들이 취업 시장에 뛰어들어도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청년층 중 주당 취업 시간이 36시간 미만인 단기 근로자는 93만 6000명으로, 전체 청년 취업자의 26.3%를 차지했다.
단기 근로자를 원하는 기업이 늘면서 청년층의 시간제 노동이 증가하고 있지만, 정규직 취업은 여전히 높은 문턱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청년들은 ‘긱 워커’(Gig Worker) 또는 프리랜서 형태의 단기 일자리로 내몰리고 있다.

청년층 중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는 지난달 12만 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2000명 증가했다. 2021년 이후 2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이들은 “현재 하는 일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일할 수 있는 직장을 원한다”고 응답한 경우로, 사실상 불완전 취업자로 볼 수 있다.
일자리 부족이 부른 고용 시장 악순환
청년 실업 문제는 국내 산업 구조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건설업 취업자는 10개월 연속 감소했고, 제조업 취업자 수도 8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청년층의 고용률 감소는 곧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가 심화되면서 신입 채용이 줄어들고, 이는 다시 청년 실업률 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낳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에서 청년층을 위한 정규직 일자리 확대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직업 교육 및 창업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공부 하랬더니 술마시고 계집질만 했구려 에고 ~~ 그래도 옛날에는 공부 못하면 똥바가지 짊어진다고 했는데, 오늘날은 벗기사라도 할수 있구나 ~~
공부 하랬더니 술마시고 계집질만 했구려 에고 ~~ 그래도 옛날에는 공부 못하면 똥바가지 짊어진다고 했는데, 오늘날은 버스기사라도 할수 있구나 ~~
머리는 나쁘고 공부도 못한것들이
분수보다 좋은일자리 돈에만 눈이멀서
취직을 못하는거다
ㅡ 논높이를 나에게 맞는 공장으로 가라
그러면 일자리가 있다 ㅡ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