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아닌 팀워크로 달린다…아빠들 로망 채워줄 ‘토요타 9월 행사’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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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코리아 TGR 랠리 플레이 개최
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가 오는 9월 5일, 일반 고객이 직접 랠리를 경험하는 국내 최초 고객 참여형 랠리 이벤트 ‘TGR 랠리 플레이(TGR Rally Play)’를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개최한다. 모터스포츠 마니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랠리를 대중에게 개방하는 첫 시도다.

이 행사는 단순한 마케팅 이벤트를 넘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행사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일반도로 랠리 형식으로 고객을 직접 참여시키는 사례는 국내에서 전례를 찾기 어렵다.

속도 경쟁 없는 랠리…’한국형 포맷’의 탄생

TGR 랠리 플레이는 일본의 ‘스캐빈저 랠리(Scavenger Rally)’ 형식에 실제 랠리의 핵심 요소를 접목한 독자적 포맷이다. 참가자는 드라이버와 코드라이버(Co-driver)가 2인 1조를 이뤄 페이스노트와 주행 정보를 기반으로 보령 일대 약 66km를 주행한다.

전통 랠리와의 가장 큰 차이는 속도·기록 경쟁을 완전히 배제했다는 점이다. 참가자는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일반도로를 달리고, 지역 카페·농장·문화유산·특산품 판매처 등에 마련된 체크포인트에서 미션을 수행한다. 평가 기준은 정확한 코스 수행과 팀워크·협력이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부사장은 “누구나 부담 없이 랠리의 즐거움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제안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요타코리아

70개 팀, 두 가지 클래스로 운영…어드밴스드엔 짐카나까지

행사는 총 70개 팀 규모로, 가족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오픈 클래스(55개 팀)’와 모터스포츠 마니아를 위한 ‘어드밴스드 클래스(15개 팀)’로 나뉜다. 오픈 클래스는 소유 차량의 브랜드·차종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어드밴스드 클래스 참가자는 66km 랠리 주행에 더해, 아주자동차대학교 내 갤러리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짐카나(Gymkhana)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짐카나는 좁은 코스에서 슬라럼·타임어택 등을 수행하는 기술 중심 종목으로, 정밀한 차량 컨트롤 능력을 요구한다.

행사 당일에는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주관하는 ‘AMC 모터페스티벌 갈라쇼(AMF)’와도 연계되어, 드리프트 쇼런·튜닝카 전시·TGR 브랜드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모터스포츠 콘텐츠가 함께 펼쳐진다.

오픈 클래스 참가 신청은 현재(8월 5일)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9일(일)까지 토요타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브랜드별 초청 인원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개별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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