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서울서 공개
한국 전용 한정판 모델 출시
가격은 최대 3억 5860만 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한국 시장만을 위한 초고가 한정판 차량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14일 서울 강남구에 개관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기념해 ‘마이바흐 실버 라이닝’ 에디션이 베일을 벗었다. 이 한정판 시리즈는 오직 한국에서만 판매되며 가격은 최소 2억 7860만 원부터 시작해 최고 3억 5860만 원에 이른다.
세계 최초 공개, 서울에서 시작된 ‘실버 라이닝’
14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서울 강남구에 세계 최초로 문을 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의 개관에 맞춰 한국 전용 모델 ‘마이바흐 실버 라이닝’을 공식 발표했다.
이 스페셜 에디션은 마이바흐 S-클래스, 마이바흐 GLS, 마이바흐 EQS SUV 등 총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수량이 할당된 모델은 마이바흐 S-클래스로 10대가 제공되며 GLS와 EQS SUV는 각각 1대씩만 판매된다.
실버 라이닝은 ‘마누팍투어(MANUFAKTUR)’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의 최상위 옵션이 적용된 한정판이다. 외장부터 인테리어까지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세 모델의 판매 가격은 S-클래스 3억 4860만 원, GLS 3억 5860만 원, EQS SUV 2억 7860만 원이다. 벤츠코리아는 이 차량들이 마이바흐 브랜드의 럭셔리 철학을 집약한 결정체라고 설명했다.
‘실버 라이닝’의 특별함, 색상과 장식에서 드러나다
마이바흐 실버 라이닝의 가장 큰 차별점은 외관 디자인과 수작업 마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장에는 블랙 펄 색상을 기반으로, 전용 은빛 핀 스트라이프가 정교하게 삽입됐다. 이 은색 라인은 차량의 실루엣을 따라 이어지며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실내는 외장과 대비되는 색상 조합으로 꾸며졌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딥 화이트와 블랙 펄, GLS는 크리스탈 화이트와 블랙 펄, EQS SUV는 크리스탈 화이트와 실버 그레이 펄의 조합이 적용됐다.
여기에 오픈 포어 다크 브라운 피시본 패턴의 월넛 우드 트림이 전체 분위기를 더욱 고급스럽게 마무리했다.
각 모델에는 ‘실버 라이닝’ 한정판 배지가 부착돼 차량의 독창성과 희소성을 강조한다.
퍼스트 클래스급 승차감과 정숙성, 마이바흐다운 완성도
실내 구성은 항공기 일등석을 연상케 할 만큼 고급스럽다. 뒷좌석에는 2인 전용 이그제큐티브 시트가 적용됐으며 통풍 및 마사지 기능, 목과 어깨 온열 기능, 최대 43.5도의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돼 있다.
또한, 쇼퍼 패키지를 통해 앞 동반석을 앞으로 이동시켜 뒷좌석 공간을 넓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주행 성능 또한 정숙함과 안락함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마이바흐 S-클래스와 GLS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을 탑재해 차체의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EQS SUV는 ‘에어매틱 서스펜션’이 적용돼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했다.
모든 모델에는 고성능 단열재, 이중 접합 유리, 특수 어쿠스틱 폼이 사용돼 외부 소음과 진동 유입을 최대한 억제했다.

이번 실버 라이닝 출시는 한국 시장에 대한 벤츠의 전략적 접근과 고급화 수요에 대한 집중을 상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