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전기차는 어쩌죠” 아이오닉6 어떻게 달라지나 봤더니.. ‘대박’

현대차 아이오닉 6 부분변경 스파이샷 포착
디자인, 아이오닉 5보다 큰 폭으로 변화할 듯
현대
아이오닉 6/출처-현대차

현대차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의 스파이샷이 최근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모델은 내후년 출시되며 분할 헤드라이트가 적용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개선된 후드 및 펜더가 눈에 띄며, 이 변경으로 인해 주간 주행등과 헤드라이트는 하단 범퍼 쪽으로 이동한 모습이다.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 전면 디자인 변화

현대차가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부분 변경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에서 두 번째로 출시된 순수 전기차로 2022년 첫 선을 보였으며 올해로 3년 차다.

현대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 출시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출처-카스쿱스

유럽에서 포착된 신형 아이오닉 6 테스트 차량은 검은색 위장 패널로 가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 출시된 아이오닉 5와 비교해 더 큰 변화를 예상할 수 있는 모습이다.

이번 부분 변경에서 주요 초점은 전면 디자인에 맞춰져 있다. 현행 아이오닉 6는 전면과 후면 디자인의 일관성 부족을 지적받아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크게 자리 잡았던 헤드램프 박스를 제거하고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DRL) 및 분할형 헤드램프를 장착한다.

현대 아이오닉 6 부분변경 디자인
아이오닉 6/출처-현대차

이 변경은 픽셀 라이트를 적용한 테일램프와의 통일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범퍼 하단으로 이동한 메인 헤드램프 유닛으로 인해 보닛 디자인도 변화할 전망이다.

비슷한 디자인 전략을 적용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쏘나타 DN8처럼 현대차는 최신 패밀리룩을 공유하는 전략을 지속고 있다.

현대 아이오닉 6 부분변경 출시
아이오닉 6/출처-현대차

84kWh 배터리 탑재로 주행거리 확장 기대

신형 아이오닉 6는 부분 변경인 만큼 측면 디자인의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기존 유선형 캐릭터 라인을 유지하면서 일부 세부적인 부분만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후면의 구체적인 변화는 확인하기 어려우나 후면 램프의 디자인 변경이 예상된다. 실내에는 소소한 트림 변경이 이뤄지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가 새롭게 탑재될 전망이다.

현대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 출시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출처-카스쿱스

배터리는 올해 초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아이오닉 5와 유사하게 더 큰 용량으로 교체된다. 77.4kWh에서 84kWh 배터리로 업그레이드돼 주행거리 확장이 기대된다.

현행 225마력의 싱글 모터와 320마력의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각에서는 641마력 트윈 모터 패키지와 시뮬레이션 패들 시프트 변속기를 갖춘 아이오닉 6 N 모델이 새롭게 추가될 것이라는 기대도 제기되고 있다.

현대 아이오닉 6 부분변경 출시
아이오닉 6/출처-현대차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 생산은 2025년 상반기에 시작되고 내년 하반기에는 해외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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