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국내 출시 앞둔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ST라인, 플래티넘으로 구성
가격은 6천만 원대 전망
포드 모델 중 국내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효자 모델이자,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드의 간판 SUV인 ‘신형 익스플로러’가 다음 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업계 정보에 따르면 포드코리아는 신형 익스플로러를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국내 라인업은 6인승 ‘ST 라인’과 7인승 ‘플래티넘’으로 구성된다.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ST라인 국내 첫 도입
포드 익스플로러 모델이 6세대 부분변경을 거쳐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ST라인과 플래티넘의 가격은 각각 6천만 원대 초반과 후반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플래티넘 모델의 경우 국내 가격이 미국 시장과 유사한 수준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밝혀져,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다양한 고급 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2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전동 시트, 2열 열선 시트 등 편의 사양이 탑재된다.
또한 포드 코-파일럿 360 어시스트 2.0이 적용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클래스III 트레일러 패키지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
추가로 3-ZONE 공조기, 2열 선블라인드, 360도 서라운드 뷰, 액티브 모션 마사지 기능이 적용된 멀티컨투어 1열 시트,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1열 센터콘솔 암레스트 가죽 커버, 앰비언트 램프, 2열 캡틴 시트, 조명 도어실 플레이트, 전/후방 주차 보조 센서 등도 제공된다.
국내 첫 투입되는 ST라인 트림은 포드의 고성능 모델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 받아 ST 전용 전면부 그릴 및 휠, 에보니 가죽 및 패브릭 조합 시트, 베이퍼 블루 외관 색상 등이 특징이다. 1열 통풍 시트 등 일부 옵션은 제외됐다.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2.9kgm 발휘
국내 출시되는 신형 익스플로러에는 2.3 에코부스트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이 파워트레인은 2.3 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2.9kgm를 달성한다.
또한 모든 모델에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복합 연비는 20인치 휠을 장착한 7인승 플래티넘 모델을 기준으로 8.7km/ℓ(도심 7.6km/ℓ, 고속 10.4km/ℓ)에 달한다.
한편 신형 익스플로러의 미국 시장 가격은 ST 라인이 4만4515달러(한화 약 5940만 원), 플래티넘 모델은 5만1655달러(약 689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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