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 넘게 쏟아부은 삼성, 그러나… “돌아온 건 뒤통수?” 韓 기업들 ‘망연자실’
미국발 관세 폭탄 소식에 국내 기업들의 깊은 한숨이 터져 나왔다. 미국 시장을 지키기 위해 지난 5년간 쏟아부은 천문학적인 로비 자금이 무색해졌기 때문이다.
미국발 관세 폭탄 소식에 국내 기업들의 깊은 한숨이 터져 나왔다. 미국 시장을 지키기 위해 지난 5년간 쏟아부은 천문학적인 로비 자금이 무색해졌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에서 들려온 소식에 국내 가전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TV 한 대에 들어가는 반도체 칩 개수만큼 세금을 물리겠다는, 이름하여 ‘칩 관세’ 때문이다.
삼성이 “앞으로 5년간 6만 명을 뽑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세계 곳곳에서 채용이 줄고 감원이 이어지는 시기에 던진 메시지라서 더 눈에 띈다.
거실 TV가 질문에 답하고, 로봇청소기가 문턱을 넘어 구석을 닦아내는 모습은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의 주인공은 단연 삼성전자였다.
반도체 업계에 걱정이 커지고 있다. 수출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중국의 자립 시도와 미국의 규제가 연말부터 동시에 현실화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국내 대기업 오너 일가의 자산이 33조 원 가까이 불어났고 그중 3분의 1이 삼성가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