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성적표 갈아치운 기아,
덩달아 기대되는 ‘올해의 매출’
기아가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기아가 올해 3분기 품질보증 충당금 6천억 원 이상을 반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에서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부진을 겪고 있는 지금,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기아의 기록은 더욱 의미가 깊다.
기아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6조 5200억 원, 영업이익은 2조 8800억 원 수준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8%와 0.6%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전반적인 비수기임에도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와 원자재가 하락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냈다는 평가다.
특히 친환경 차와 레저용 차량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기아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견고하게 유지되었다.
특히 영업이익률의 경우 10.9%를 기록했는데, 2022년 4분기부터 8분기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한 셈이다.
테슬라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이 10.8%인 점을 고려한다면, 그야말로 업계 최고 수준의 고수익 체제를 유지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3분기 동안 기아의 친환경 차 판매량은 15만 5천 대로 전체 판매량의 21%를 차지했으며, 대당 평균 판매가격(ASP)도 3천640만 원으로 상승했다.
현대차와 함께 합산 매출 200조 원 돌파하는 기아
고가 차량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과 함께, 기아는 북미 시장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기아는 올해 연간 매출 목표를 105조∼110조 원으로, 영업이익 목표를 12조8천억∼13조2천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매출은 올해 처음으로 200조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기아는 친환경 차와 북미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유럽 시장에서도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량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EV3, 카니발 HEV 등 하이브리드 모델이 이러한 전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럽에서는 친환경 차 비중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러한 실적에 힘입어 기아는 자사주 소각 계획을 추가 발표하며 주주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기아와 현대차의 합산 영업이익은 이번 분기에 6조 원을 넘겼으며, 1∼3분기 합산 매출액은 208조 원을 기록하며 역사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충당금 반영 등 일회성 요인으로 연간 영업이익 30조 원 돌파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마크바뀐지가 언젠데
좀 기자야~
엔진 하나도 제대로 못만드는 현기차놈들무슨소리하냐 주행중 3번 멈춤 죽을고비 3번넘긴 본인 010 3703 7320 이판수
테슬라와 비교자체가 어불성설.기자의 수준이 의심이군요